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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어우마을 벽화그리기

어우마을·삼우초등학교 협력

[완주신문]고산면 어우마을이 마을벽화로 아름답게 피어났다. 

 

12일 고산면은 최근 삼우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어우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후된 마을 안길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을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에 소재한 삼우초 5~6학년 학생 30여명과 어우마을에 거주하는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 고산면의 재료 지원으로 벽화가 완성됐다.

 

어우마을에 그려진 벽화는 마을의 지명이 유래된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모티브로 삼우초등학교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삼우초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