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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으로 만들겠다"

"곶감 명품화" 약속
연초방문서 특화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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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31일 운주면을 연초방문한 자리에서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둔산도립공원을 정비해 완주 북부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3년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는 산악축제라는 차별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자평했다.

 

최근 사용허가 조건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대둔산미술관 관리에 대한 방향도 설명했다. 유 군수는 "대둔산미술관은 좋은 장소에 있지만, 매년 약 2억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미술관이 아닌, 큰 마트나,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19일~29일 대둔산미술관 입찰공고를 했으나 유찰됐고, 지난 3일~8일 재공고 했지만 역시 입찰에 참여한 이가 없었다. 이곳의 사용허가 조건은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유희태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전략을 설명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다”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주거와 복지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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