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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형 마을버스, 삼례‧봉동‧용진 누빈다

요금 500원, 친절서비스 강화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하반기부터 삼례‧봉동‧용진읍 각 마을에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대체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개편안엔 삼봉지구, 운곡지구, 테크노벨리산업단지 2단계 준공 등에 따른 신규 수요에  따른 노선도 추가 검토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완주군은 기존 전주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삼례지선(30번대), 노선[삼례~봉동, 삼례~고산, 삼례~봉동(완주군청), 둔산리(비봉)]과 일부 500번대 노선(비봉, 양야리, 추동 등), 50번대 노선(터지네, 설경 등)에 마을버스 15대를 투입한다.

 

현재 마을버스 차량구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출고 시기(약 6개월 소효)에 따라 마을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주형 마을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요금 인하와 함께 배차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기존 마을에서 읍 소재지까지 1500원의 요금 체계가 (완주형 마을버스 이용시) 5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더불어 삼례~비봉 노선의 경우 배차시간이 3시간이었던 것을 평소 대비 절반인 1시간 30분으로 단출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버스 기사들의 친절교육도 강화해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 중심의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전주권으로 이동시 전주 시내버스로의 환승이 필요한 만큼 환승시간에 따라 (완주형 마을버스) 배차 계획을 세우고, 환승장도 개선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