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에 사회단체도 동참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 생강골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완주군 새마을회(회장 임필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강영호) 3개 사회단체가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 운동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3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으뜸상품권으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했으며, 장보기 후에는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 단체들은 오는 15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완주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되도록 빨리 사용하고, 지속적인 상권 살리기 운동으로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군청 3개국 직원들이 지역 내 3개의 전통시장을 돌아가며 3번 점심식사도 하고 장도 보는 골목상권 살리기 3-3-3운동을 지난달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지난 29일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랑의 벼 재배'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구억리 143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벼 재배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나눔에 동참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날 심은 모는 여름철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등 꾸준하게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하여 생산된 쌀을 연말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현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 부녀회장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석 협의회장은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모내기에 동참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번기라 한창 바쁜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2
[완주신문]‘완주에서 놀고 먹고 살자’ 구호로 청년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청년들의 동아리를 돕는다. 23일 완주군은 올해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동아리를 발굴하고 새롭게 육성해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11개 팀)보다 많은 18개 팀이 응모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9개 팀은 ▲MissingU ▲미생(미술로 생명력을 전하는 청년) ▲ArtSsoap ▲피어오름 ▲책이빛나는밤에 ▲하이클리어(스포츠) ▲내가그린기린그림 ▲주말에뭐하니 ▲고영희팬클럽 등이다 손바느질, 미술, 비누 만들기, 독서모임, 체육활동, 사진, 고양이 애호가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한 취미활동을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전개하게 된다. 완주군은 팀당 100만원 내외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및 필요시 전문가 자문에 따른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이 종료되는 11월에는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는 ‘완주 청년동아리 활동보고회’를 갖
[완주신문]완주군이 자가격리 중에 무단이탈한 A씨에 대해 즉시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전담공무원이 유선 전화로 불시 점검하는 과정에서 자가격리자 A씨가 무단이탈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벌였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께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의 자가진단을 마친 후 자택에 핸드폰을 놓고 외출, 불시에 전화 확인을 한 전담공무원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 같은 날 오후 1시께 이탈을 확인하고 즉시 완주경찰서에 신고했다. 전담공무원과 경찰은 이탈자 수색에 나섰고, 완주군은 정부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무단 이탈자는 완주경찰서에 고발조치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자택으로 복귀해 ‘앱’으로 두 번째 자가진단을 실시해 무단이탈 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했다. A씨의 복귀 사실을 확인한 전담공무원은 완주경찰서와 함께 매 시간마다 1회씩 순찰을 강화했음에도 A씨는 다음 날인 8일 새벽 4시 10분께 ‘앱’을 통한 자가진단 입력 후 또 다시 이탈해 오전 8시 20분께 자택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입국한 A씨는 같은 달 3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콜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지역 내 고위험 사업장의 감염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에 적극 나섰다.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11일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반 추진 현황과 병·의원 관리,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관리 대책, 공적 마스크 판매 불편 해소,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사업장 방역 등의 대책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서울 콜센터 사례와 같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특성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에 대한 별도의 집중관리가 강하게 요구된다”며 “이들 사업장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부군수는 또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있을 경우 비말 감염 위험성이 크다”며 “종사자와 이용자 관리는 물론 손 소독제 비치와 주기적 환경소독, 환기 실시 등 위생과 환경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노래방과 PC방, 헬스장 등 사설 스포츠시설, 찜질방, 목욕탕 등의 사업장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소규모 사설 학원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방역소독을 철저
[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 완료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의 조기진단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4일 완주군보건소는 선별진료소에 폐렴 검사가 가능한 이동형 엑스레이를 신속히 설치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기본적인 폐렴 진단검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형 엑스레이 설치로 14일 이내에 중국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환자의 인플루엔자 검사가 음성이면서 고열이 날 경우 코로나-19의 확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폐렴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첨단 장비는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선별진료소의 기본 진단검사 시스템이다. 완주군보건소는 또 코로나19의 촘촘한 차단을 위해 주말에도 종교시설과 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000개와, 이서면 하숙마을에 감염병 예방물품인 손소독제 200개와 살균소독제 200개를 각각 지원했다. 하숙마을은 완주군 도시계획에 따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 조성된 전용 하숙단지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하숙마을은 그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이 잦아 선제적 예방과 안심마을 조성 차원에서 예방물품 등을 지원한 것이다. 하숙마을의 한 관계자는 “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소재 한옥숲유치원(원장 이정심)이 바자회 모금액 전액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했다. 12일 완주군은 한옥숲유치원 원생 53명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해 아나바다 바자회 모금액 23만6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옥숲유치원은 매년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의 기부를 통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실천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23만6000원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숲유치원은 ‘건강한 몸·바른 생각과 태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로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2014년 11월 28일 설립됐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출범한 후 지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5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의 축하 속에 2020년 상반기 완주경찰서 인사발령자들에 대하여 환영식을 열었다. 인사발령자는 과장 5명, 계·팀장 등 13명 등 총 51명으로 최규운 서장은 전입자에 대해서는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완주경찰서로 전입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서내 이동자에 대해서는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파악 등을 신속히 하여 치안공백이 없도록 해줄 것과 서장 본인이 먼저 직원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정감 있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솔선수범할테니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집에서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한 통씩 나누는 완주군 고산면의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이뤄지고 있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에 12월 현재 112통의 김치가 모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시작부터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지도자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반주민들까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통부터 많게는 5통까지 나눔이 이뤄지면서 김치가 필요한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고산면의 김장나눔은 이웃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였다는 것에 주위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각 가정마다 김장김치 맛은 제각각이지만 이웃에 대한 마음은 같은 맛이 날 것이다”며 “우리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을 위한 겨울준비에 들어갔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배추 300로 김장을 담근 관내 독거어르신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배추가격이 올라서 김장할 엄두도 못 냈는데 김치를 주셔서 겨울 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시고 배달까지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알려진 폐기물매립장 문제로 완주군청 앞에서 매일 1인 시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차까지 동원됐다. 방송차는 봉동읍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몇가지 노래를 개사해 폐기물매립장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라는 내용을 담아 틀고 있다. 11일 봉동에 사는 권오석(49)씨는 “고화토 폐기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도 모자라 이를 항의하는 주민들을 고발한 완주군을 규탄하고자 시위를 하게 됐다”며, “폐기물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