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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김장 월동 준비 완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나눔행사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을 위한 겨울준비에 들어갔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배추 300로 김장을 담근 관내 독거어르신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배추가격이 올라서 김장할 엄두도 못 냈는데 김치를 주셔서 겨울 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시고 배달까지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