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선동마을 경로당(회장 장제강)이 이웃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다. 5일 완주군 비봉면은 선도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지난 4일 갖고, 준공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선동경로당은 11평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6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복지·환경·문화·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사업으로 100원·1,000원·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모금운동이다. 장제강 선동경로당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선동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마을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은 23일 동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분노조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정유수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분노조절교육은 적절한 분노는 위협으로부터의 자기방어를 위한 필수 감정이지만, 만성화 된 분노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저해하고 대인관계 및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였다. 보다 더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명상을 통해 분노조절 방법을 익히고 웃음의 전염성을 강조하였다. 참여자 26명 어르신 모두, 영상을 틀어놓고 호흡명상법을 배웠고,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현재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노년기가 되면서 고독과 외로움으로 삶의 의욕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여 어르신들이 공동체 생활을 접하면서 외로움을 잊고, 더 많이 웃으면서 마음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신봉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회장 강공식)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준공됐다. 16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김재천 완주군의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두억마을 지게다리 공연, 서당골 민요합창)을 곁들인 점심식사 등의 순서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봉마을(이장 최종순)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원의 예산을 받았다. 3년간에 걸쳐 마을의 특색을 살린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으로 △경로당 신축 △마을 및 가정 내 방송장치 설치 △마을 CCTV 설치 △마을벽화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야외공연장 및 마을경관 정비 등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 경로당은 3억6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7.773㎡, 2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의 용도로 건립됐다. 그동안 신봉마을은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경로당 및 마을회관
[완주신문]상관면이 경로당 전면 운영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16일 상관면은 올해 1월 발령받은 이종일 상관면장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취임인사와 더불어 그동안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관면은 최근 경로당 25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마을주민들은 코로나로 장기간 폐쇄됐던 경로당 곳곳의 불편사항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샷시 교체, 누수 등 노후 된 시설의 개보수 요청과 텔레비전 수리, 소파 구입, 싱크대 구입, 식탁구입 등 노후 물품을 교체 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요청하신 사항들은 관련부서와 협의 하에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재래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 치매에 대한 인식을 환기했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재래시장일대에서치매에대한올바른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내 부정적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치매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한 노력이 기울여졌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삼례읍 재래시장, 공용터미널, 농협 등을 돌면서 치매예방 수칙과 올바른 치매 정보가 담긴 치매 명탐정 소책자, 치매파트너 모집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극복 및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관내 재래시장 등지에서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전용카카오 채널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치매극복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정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완주군보건소가 더욱 앞장서서 건강한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지팡이를 선물했다. 14일 구이면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장수지팡이 100여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팡이를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구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세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 가져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차량통행이 잦은 만경강 봉동교에 꽃 화분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봉동읍은 차량통행이 잦은 만경강 봉동교 교량 720m 구간에 꽃 화분(메리골드) 30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봉동교 교량 꽃 화분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봉동읍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리골드는 6월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까지가 개화기간으로 오랜 기간 화려한 색감으로 봉동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봉동교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예쁜 꽃과 함께 잠시나마 소소한 일상의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답고 쾌적한 봉동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했다. 10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분과장 마음꽃복지센터 협동조합 서경범)는 지난 9일 고산면 미소시장에서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안전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강화와 자살예방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미소시장 내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생명사랑OX퀴즈를 통해 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등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인가구로 주방과 욕실을 넘다가 높은 문턱에 자주 넘어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싱크대 교체, 욕실 보수공사 등의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직접 철거작업과 폐기물 처리에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봉사참여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주신 관계자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8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이장아찌,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을 만들어 밑반찬 조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선재 공동위원장이 라면 50박스를 기증해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150여 세대 반찬 나눔이 높은 호응을 얻어 또 준비하게 됐다”며 “단순히 반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22명의 위원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여 운주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이창현)가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10kg) 5포, 돼지고기 5kg를 전달했다. 7일 화산면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창현 청년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화산면 3040 청년회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앞으로 매달 초 물품 기탁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