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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선동마을 경로당 개소

이웃 후원으로 준공

[완주신문]비봉면 선동마을 경로당(회장 장제강)이 이웃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다. 

 

5일 완주군 비봉면은 선도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지난 4일 갖고, 준공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선동경로당은 11평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6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복지·환경·문화·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사업으로 100원·1,000원·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모금운동이다.
 
장제강 선동경로당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선동경로당을 개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마을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