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주민투표 청구를 위해 6152명이 서명을 했다. 12일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는 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청구를 할 수 있는 1693명의 3.5배에 달하는 6152명이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1693명은 완주군 유권자 8만4645명 중 50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수다. 위원회는 “이처럼 많은 군민이 동참한 것은 오직 통합을 향한 염원”이라며,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의 뜻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완주전주상생협력네트워크 등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도 서명운동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중복 서명자를 가려내는 작업도 자체적으로 마쳤다”면서 “완주군민의 진솔한 마음과 염원이 담긴 서명부”라고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명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기자회견 후 완주군청으로 이동해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완주군의 일정과 주민투표에 관한 정부의 행정절차까지 마무리되면 통합을 결정하는 주민투표는 빠르면 올해 안에 실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주군 정치권에 ▲일제가 식민통치 목적으로 갈라놓은 완주·전주 분리를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봉동교 인근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침수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완주군과 교통‧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완주군 봉동읍 봉동교 하상도로의 침수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도로 통제 및 우회 유도 등 체계적 교통관리 훈련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서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삼례읍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점검과 도로 침수 또는 낙석 등 이상 유무를 살피는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김효진 서장은 “예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집중호우 등이 빈발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통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대비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비상시 도로 통제나 경찰의 지시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8일(토)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둔산 도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및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간단한 현금입출금 거래를 위해서도 운주면 소재지까지 찾아가야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금차 완주군 유희태 군수 및 김대호 지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고하고 연간 45만명이 넘게 찾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도립공원 내 ATM기 설치를 진행하였다. 신규 설치된 ATM기는 입금과 출금, 통장 정리, 공과금 수납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둔산 내에서 기본적인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한 주민은 "오랜 숙원사업을 군수님 및 농협은행에서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은행 업무처리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걸어서도 가능하다. 노령층과 주민을 배려하는 완주군과 농협은행이 최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은행권에서는 점포와 ATM기를 줄여가는 기조여서 ATM 신설은 어려운 일이었다"며, "대둔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금
[완주신문]완주군 가정어린이집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는 환경 지킴이! 지구를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봉동 둔산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방법 등을 배웠다. 최정란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회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자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주민분들도 관심을 보여줘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뜻깊은 캠페인을 열어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봉동읍 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로깅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장은 “플로깅을 하며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워터기술은 광역상수도,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 전문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 건강생활지원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11일 완주군은 우울감, 불안감 등으로 심리지원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중 15여 명을 선정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최근 3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화사업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과거 회상 및 가치관 정립, 부정적·긍정적 감정 표현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감정의 안정화를 위해 미술치료, 원예치료도 병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 교육을 추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애향장학생 198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8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사무실에서 장학생, 학부모 및 재단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생활장학생, 지역고교입학 및 재학생, 지역대학입학, 예술체육기능사업) 168명 등 총 198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700만 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 원, 특별장학생 중 생활장학생은 1회 100만 원, 지역고교 입학생은 50만 원, 지역고교 재학생은 100만 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일부 분야 개편을 추진해 예술체육기능상업 부문 단체 수상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내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장학금 신청의 기회를 놓친 학생에게 다시금 신청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역고교 입학’ 재학생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지역 대학입학 장학금을 받은 강모(우
[완주신문]완주군이 LH전북지사 공고에 따라 삼례아리따운 행복주택 입주 대상자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추가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로 주택을 공급하고 대학생과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6.5.)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다. 모집인원은 총 210명, 예비자 82명이다.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홈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 인구 유입을 위해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며, “청년 및 신혼부부, 대학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비만 개선 프로그램 ‘점핑UP 건강UP’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비만인 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운영된다. ▲비만도(허리둘레, BMI) ▲기초건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운동능력 등을 프로그램 전·후로 측정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신체적 변화를 확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램펄린 위에서 즐기는 점핑 다이어트 방식으로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음악에 맞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효과적인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 유일 산악축제 ‘완주 대둔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대둔산축제는 산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잔디광장에 마련된 축제장에서는 트로트 인기 가수인 ‘한잔해’의 박군과 완주군 명예군민 현진우, 지역 주민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 안줏거리 등 다양한 간식 판매 부스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기성세대 중심으로 형성된 산악문화의 지평을 넓히고자 젊은 세대를 매혹하는 챌린지 문화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완주군 체육회를 중심으로 마천대 정상까지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는 비경쟁 등산대회와 대둔산 대표 명소 삼선계단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지옥의 삼선계단 챌린지가 같은 날 열려 자연스럽게 산을 오르는 산악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인공암벽 챌린지 현장에서는 8m 높이의 인공암벽이 들어서 시선을 압도했다. 지역 주민과 공동체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농산물과 수제 막걸리 등을 판매했다. 또한,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가 통합 성공 사례로 꼽히는 청주시를 직접 방문했다. 10일 아침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 20여명은 만경강 제1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청주시로 떠났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완주군민의 주체성을 무시하는 언동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리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가 완주군민의 주체성을 상기시키는 일에 일익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인한 완주군 분열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통합 지자체 현장 방문과 토론을 통해 찬반 입장을 교차 검증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들은 청주시를 먼저 방문하고 익산시를 들려 과거 군 지역을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여수시, 창원시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