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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공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 오픈

금융편의 제고·대둔산 관광활성화 위해 설치

[완주신문]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8일(토)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둔산 도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및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간단한 현금입출금 거래를 위해서도 운주면 소재지까지 찾아가야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금차 완주군 유희태 군수 및 김대호 지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고하고 연간 45만명이 넘게 찾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도립공원 내 ATM기 설치를 진행하였다.

 

신규 설치된 ATM기는 입금과 출금, 통장 정리, 공과금 수납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둔산 내에서 기본적인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한 주민은 "오랜 숙원사업을 군수님 및 농협은행에서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은행 업무처리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걸어서도 가능하다. 노령층과 주민을 배려하는 완주군과 농협은행이 최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은행권에서는 점포와 ATM기를 줄여가는 기조여서 ATM 신설은 어려운 일이었다"며, "대둔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금융소외현상을 방지하고자 완주군청과 함께 많은 노력 끝에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ATM 오픈식에 함께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금융편의 제공과 대둔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둔산공원에 농협은행 ATM기를 설치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완주군민이 겪는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완주군민에게 더 가까이서,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월말에 '농협은행 완주군지부'(완주군청 인근)를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