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긴급 수술이 필요한 홀몸노인의 의료비를 해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16일 상관면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긴급한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의료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희망풍차 지원사업은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사회비 및 기부금이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공적, 사회적 지원 체계가 꽉 막혀 의료비를 홀로 부담 해야 하는 홀몸노인으로 긴급한 수술이 하루빨리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이 여의치 않았고, 이에 상관면이 적극 나서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현재 수술 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상관면이 지원받은 ‘희망풍차긴급지원’ 사업은 전북 봉사원의 현장조사 및 행정기관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상관면은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의 서류검토와 실태조사를 거친 후 솔루션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완주신문]고산면이 최근 서봉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기념해 마을잔치를 열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서봉마을에너지의 고산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인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김규성 의원 등이 참석해 서봉마을 에너지 유한회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봉마을은 태양광사업을 준비한지 4년 만에 완공의 기쁨을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태양광 시설이 서봉마을의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서봉마을에너지 이사장은 “서봉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서봉마을이 고산면 귀농귀촌 1번지를 넘어 완주군 최고의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아동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는데 앞장선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 유영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강성은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참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례도서관은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추천도서 읽기, 작가와의 만남, 맞춤형 도서 지원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께한 마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대표 유영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은 “발달장애아동들이 도서관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독서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삼례도서관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은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완주신문]구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가 3일에 걸쳐 마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통닭 300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구이면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사업 일환으로 지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후원하고 ㈜지역연구소플랜플러스에서 시행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서남석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지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서 후원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관내 세심정 주변 만경강 생태하천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8일 고산면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피서철을 맞아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한낮의 뜨거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고산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주 회장은 “주민자치회원분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고산면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경관조명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아이엘이 8일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는 완주군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3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부했다. 안정민 대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희망나눔가게 봉사활동 중 화장지를 찾는 대상자가 많았지만 기부된 화장지가 없어 아쉬워하는 대상자들을 보고 선뜻 물품을 기부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23년에 다자녀가족 지원을 위해 완주군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운주면 수해복구에도 나섰다. 안 대표는 “물품기부를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안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상생하는 봉동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엘은 ‘공간에 빛을 더하다’라는 모토로 2020년 창립한 경관조명기구 시공기업으로 현재 각종 교각,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가정을 축하하는‘금(金)쪽같은 신생둥이 금(禁)줄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8일 고산면에 따르면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사업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으로 매년 위원들이 새로 태어난 신생아 가정을 방문해 금줄을 달아주고 미역, 소고기, 아기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위원들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4년째 지속하고 있다. 출산선물과 함께 축하를 받은 산모는 “육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에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해주고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출산 축하를 받는 산모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웃는 아기의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나눔가게, 희망빨래방, 저소득층 반찬 나눔 사업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이 지난 6일 배귀순 면장을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이서면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서면 주요 현안 사업과 제2회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논의했다. 또한 각 단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항상 이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인 ‘영양가득 사랑듬쁙 힘饌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꽈리고추볶음과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만들어 취약계층과 희망나눔가게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각종 요리 재료는 위원들이 사비로 구입했으며, 반찬도 손수 만들었다.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외로웠는데 위안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고산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소양천변에 꽃무릇이 활짝 핀다. 6일 용진읍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소양천 제방 약 2,000㎡에 이르는 면적에 꽃무릇 2만 8,000개의 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근 식재와 함께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했다.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도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용진분회, 용진농협, 용진신협, 윤강회 등 용진읍 기관사회단체도 함께 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양천을 찾는 분들에게 내년부터는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관사회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용진읍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은 꽃무릇은 내년부터 소양천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은 제빙기를 이용해 얼음을 갈고 과일, 연유와 인절미 떡, 젤리 등 토핑을 얹어 600여 개의 팥빙수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든 팥빙수는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말복을 앞두고 나눔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주민들이 팥빙수를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듬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무더위에도 면민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팥빙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면은 지난달 마을 복지를 주도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제5기 위원은 국쇠철 공동위원장과 유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