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제1회 완주군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중날은 음력 7월 15일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하루 쉬어가던 일종의 노동절로 술멕이, 호미씻이 등을 하며 흥겨운 놀이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기던 세시풍속이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관내 농악단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읍면별 농악단과 술박물관에 방문한 방문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농악단별 풍물놀이, 고고장구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희수 완주생문동 농악분과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아쉽기만 했는데, 올해 완주생문동에 농악분과가 생긴 이후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한걸음 성장한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보존하는 뜻깊은 축제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물류 용지를 완판시켜 물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완주군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교통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완주군 용진읍에서 익산시 춘포면까지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총사업비 4,150억 원, L=12.3km)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중앙부처에 효율적이고 명확한 자료로 건의하고자 정책성 평가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정책성 평가 용역보고회에 따르면, 도로개설 시 1일 교통량은 하루 약 1만 3000대 가량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이후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기능과 시·군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동서간 상생협력축 마련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익산시·완주군의 생산유발효과 82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400억원 등 1조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 완주군은 기존 산단 320만평, 삼봉1지구(6059세대), 운곡지구(1992세대)와 더불어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50만평), 완주 삼봉2지구(7006세대)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과 손잡고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20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작은실천 챌린지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실천과 함께 지구 살리기를 위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챌린지는 완주군 교육정책과 직원과 교육정책과에 소속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시설의 모든 이용자들이 된다. 지명을 받은 부서(시설)에서는 동참을 선언하고, 다음 참여 부서(시설)를 지명해 9월 말까지 이어간다. 챌린지에 나서는 도전자들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안 하고 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할 때도 자신의 용기를 사용한다. 외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료도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으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시설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구살리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환경 주제의 ‘플래시 몹’에도 도전하고 시설별로 자체 환경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온라인 유통플랫폼 ‘완주몰(wanjumall.com)’ 문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완주몰에는 현재 46개소의 입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완주몰 오픈식 행사와 함께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삼육유기농 등 3개 기관과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의 공동 활용, 물류 지원 및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상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완주몰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확대, 저비용 고효율 물류 시스템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의 오픈을 통해 완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치매 환자와의 대화 및 지원 방법 등을 포함해, 경찰관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경찰관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및 치매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14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제12회 사랑의 징검다리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북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과 후원자의 도움이 있었다.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원하니 무더위도 잠깐 잊고 신나게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장구 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툇마루에 앉아 수박도 먹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2박3일 캠프를 잘 마쳤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지역대 포함)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해 변화하는 소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완주소방서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각 119안전센터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화재·구조·구급대원 직무별 역할을 고려하여 전문종목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화재진압(화재진압 4인조법 전술 능력 평가) ▲구조(추락사고 대응 구조팀 전술 평가) ▲구급(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훈련) 등으로 나뉜다. 전두표 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업무보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8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공약사업, 군정 100대 중점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이 적시에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시 계속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부서별 여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축제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년도 축제 운영 시 미흡했던 사항을 철저히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주민-중간지원조직간에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보건소내 전담 대응기구를 활용하여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실천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케이크 만들기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더쿠키영농조합의 지도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 부녀회)들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사랑의 하트, 웃는 모습 등을 그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지역사람들과 케이크를 함께 만드니 더 반갑고 친근감이 든다”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가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고산지역 새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15주 과정)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18~34세(군 경력 고려 만 39세까지 가능) 구직 단념 청년을 찾아서 다시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15주 과정) 4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시 참여 수당 150만 원,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4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완주군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업안내자료의 구글 신청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90명의 지원 목표 중 60여 명을 발굴해 청년거점공간인 삼례읍 완충지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약 30명의 참여자를 추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