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철쭉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했다. 지난 14일 열린 재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이수, 이주갑 군의원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단장을 축하했다.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공립 철쭉작은도서관은 기존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다락방 형식의 서가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어린이·청소년 친화 독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트 교체 등 노후된 비품들을 교체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운주면과 상관면을 각각 찾아 재해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교통편익 증진, 관광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5일 오전 운주면을 찾은 유 군수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먼저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현재 장선천, 괴목동천, 운주 생활체육공원, 소하천 12개소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은 오는 2027년까지 복구사업이 진행되며, 운주 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하반기 중 고산북부권(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상관면은 상관저수지, 상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내년도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정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22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는 상관편백숲은 올해 100여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편백숲 쉼터 내에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편익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제16대 완주군지회장에 김영기 현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기 현 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기 지회장은 오영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임기는 4년이다. 김영기 지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취임한 뒤 ▲분회운영비 증액 ▲노인의 날 행사비 증액 ▲인문학기행 증액 등으로 지회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임 이전 260명에 불과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2025년 1월 현재 1460명으로 무려 1200명 가량 늘렸고, 상근직 직원도 6명에서 13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임원활동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475개소 경로당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매월 5만원씩 지급했고 지난해 부터는 52개소에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시범사업을 도입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29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원금은 설 명절 이전에 지역사랑상품권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급 절차와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 간의 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민생안정지원금 결정은 신속히 이루어졌지만, 지급 절차와 관련한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광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민생 현안은 사전 논의와 협의를 통해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14일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민생안정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군민들의 생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배부 시까지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 포함 9만9697명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2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은 마을 경로당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지급한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 11개소(삼례. 삼봉민원센터, 봉동, 둔산민원센터,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혁신센터,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금을 배부한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3월 3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유공으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이주갑 의원, 운영위원장 이순덕 의원에게 각각 전북청장·전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완주군의회, 완주군과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당 조례는 지난 12월 3일 본회의를 통과, 12월 24일 제정·시행 중이다. 위 조례는 완주군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사무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포함돼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이주갑·이순덕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주갑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됐으며, 이로 인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인 치안활동 기반이 마련돼 자치경찰제 고도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이 함께한 결과물로써 민·관·경 협력 치안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소양면을 찾아 웅치전투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리는 웅치전투는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전라도를 지켜낸 전투다. 행정, 정치권,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2022년 웅치전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홍보관‧관리사무소 건립, 전투 관련 유구 정비, 옛길 정비 탐방로 조성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1800억원 규모의 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소양시험림 일원에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하기도 했다. 지역에서 치러지던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특자도 주관 행사로 격상해 진안군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성한옥마을 공영주차장 92면을 조성하고 풍류학교 등과 연계한 감성여행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위봉산성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구간 탐방로도 정비한다.
[완주신문]지난해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한 완주군이 올해를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국제수소거래소 대선공약 반영, 수소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군은 정치권과 연계해 근거법령 제정과 향후 대선공약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산단 후보지에 1200억규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확보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전주기 지원인프라 조성은 조기에 완료하고 완주 수소연구원과 협업해 수소도시 비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간다. 지난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산단계획을 수립한다. 전북특자도와 연계해 수소기업 집적화를 위한 토대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차 오너들의 편의 보장을 위한 수소상용차 안전검사센터사업은 2026년 국가예산사업으로 확보 추진하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 완주군청에서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간염,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해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34건을 전국 269개 지역에서 226억여원 규모로 추진한다며, 이 가운데 4개 사업을 이상기상 대응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보급사업 중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사업은 평창, 정선 등 6개 지역에서 12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미세살수, 저온성 필름 같은 고온 경감 기술과 토양 소독제, 미생물 퇴비 등 토양 환경 개선 기술을 융복합해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 생산 기틀을 마련한다. △사과꽃 피는 시기에 이상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용 온풍기와 통로(덕트)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하는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을 추진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인위적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존보다 꽃(중심 꽃) 피해율을 약 30% 줄이고 열매달림 비율(착과율)은 약 38% 높일 수 있다. 인제, 영동 등 6개 지역에서 6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저온성 작물인 인삼을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이중구조 온실(하우스)도 보급한다. 기존과 다르게 천장을 60cm가량 개방하고 위쪽에 흰색 직조 필름을 추가 설치해 최고기온을 3도(℃) 정도 낮춰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완주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유의식 의장은 새해 첫 개회사에서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에 첫 인사를 드리는 이 자리가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며, “올해는 완주군의회와 집행부가 하나의 팀이 돼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과감히 나서고, 당면한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완주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그는 “내수 부진과 12.3 내란 사태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헌법 제1조의 ‘권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헌법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2025년 완주군의회는 지름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뜻의 ‘행불유경(行不由徑)’을 목표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유 의장
[완주신문]완주군이 동절기 전지훈련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 10곳이 완주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선수, 코치진들이 완주군을 찾아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완주에 머무르는 동안 모든 체제비를 관내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경기장 주변 식당, 카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로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 경제 파급효과는 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