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 독서교실 ‘겨울아 읽자!’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3일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사서와 함께 주제에 맞는 책를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한 <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치킨마스크>,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3권을 통해 가족, 친구,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과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칭찬, 장점, 긍정적인 말) 등을 적어 함께 만든 나무에 긍정 열매(칭찬, 장점 등을 적은 종이)를 붙이며 한 그루의 풍성한 나무를 만들어 냈다. 또한 각자 자신의 생각과 개성이 담긴 그림을 그리고 그림의 의미를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 적극적인 참여, 협동, 출석률을 기준으로 3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고,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고 긍정적 가치를 찾는 유익
[완주신문]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완주상품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작년에 문을 연 완주군 온라인 직거래장터 완주몰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완주산 제품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완주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에 입점한 대표상품과 완주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군 농업인 가공센터, 삼례시장 청년몰의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완주몰에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업체의 36여개의 제품을 최대 3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 이외에도 행사 기간에 행사 상품을 포함해 구매를 가장 많이 한 우수고객을 선정해 완주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완주군으로부터 새해벽두부터 또 ‘패싱’ 당해 논란이다. 2일 완주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총 3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충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14일 열린 완주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성토했다. 먼저 이주갑 의원은 “의회에서는 (민생안전지원금) 결정 과정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의철 기획예산실장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정책이 결정돼야 하지만 이런 부분이 다소 미흡하고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기획예산실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갑 의원과 김의철 실장은 하반기 추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계획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며, 불통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주갑 의원은 “언제든지 위기가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계획이나 재정건정성에 문제가 생길 때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의회에서 여러가지 의견을 드릴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서 밖에 말씀을 못 드리기 때문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철쭉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했다. 지난 14일 열린 재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이수, 이주갑 군의원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단장을 축하했다. 소양면 교육문화지원센터 2층에 위치한 공립 철쭉작은도서관은 기존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다락방 형식의 서가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어린이·청소년 친화 독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트 교체 등 노후된 비품들을 교체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운주면과 상관면을 각각 찾아 재해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교통편익 증진, 관광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5일 오전 운주면을 찾은 유 군수는 지난해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먼저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자도 중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현재 장선천, 괴목동천, 운주 생활체육공원, 소하천 12개소의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선천과 괴목동천은 오는 2027년까지 복구사업이 진행되며, 운주 생활체육공원과 소하천 12개소는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하반기 중 고산북부권(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상관면은 상관저수지, 상관 편백숲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한다. 상관저수지 둘레길과 힐링공원을 내년도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정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22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는 상관편백숲은 올해 100여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편백숲 쉼터 내에 화장실 리모델링과 증축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편익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제16대 완주군지회장에 김영기 현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기 현 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기 지회장은 오영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임기는 4년이다. 김영기 지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취임한 뒤 ▲분회운영비 증액 ▲노인의 날 행사비 증액 ▲인문학기행 증액 등으로 지회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임 이전 260명에 불과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2025년 1월 현재 1460명으로 무려 1200명 가량 늘렸고, 상근직 직원도 6명에서 13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임원활동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475개소 경로당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매월 5만원씩 지급했고 지난해 부터는 52개소에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시범사업을 도입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29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원금은 설 명절 이전에 지역사랑상품권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급 절차와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 간의 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하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민생안정지원금 결정은 신속히 이루어졌지만, 지급 절차와 관련한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광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민생 현안은 사전 논의와 협의를 통해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14일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민생안정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군민들의 생계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배부 시까지 완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 포함 9만9697명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2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은 마을 경로당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지급한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 11개소(삼례. 삼봉민원센터, 봉동, 둔산민원센터,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혁신센터,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금을 배부한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3월 3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유공으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이주갑 의원, 운영위원장 이순덕 의원에게 각각 전북청장·전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완주군의회, 완주군과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당 조례는 지난 12월 3일 본회의를 통과, 12월 24일 제정·시행 중이다. 위 조례는 완주군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사무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포함돼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이주갑·이순덕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주갑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됐으며, 이로 인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인 치안활동 기반이 마련돼 자치경찰제 고도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이 함께한 결과물로써 민·관·경 협력 치안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방문지로 소양면을 찾아 웅치전투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리는 웅치전투는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전라도를 지켜낸 전투다. 행정, 정치권,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2022년 웅치전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홍보관‧관리사무소 건립, 전투 관련 유구 정비, 옛길 정비 탐방로 조성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1800억원 규모의 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소양시험림 일원에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하기도 했다. 지역에서 치러지던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특자도 주관 행사로 격상해 진안군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성한옥마을 공영주차장 92면을 조성하고 풍류학교 등과 연계한 감성여행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위봉산성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구간 탐방로도 정비한다.
[완주신문]지난해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한 완주군이 올해를 비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국제수소거래소 대선공약 반영, 수소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군은 정치권과 연계해 근거법령 제정과 향후 대선공약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반영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산단 후보지에 1200억규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확보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전주기 지원인프라 조성은 조기에 완료하고 완주 수소연구원과 협업해 수소도시 비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간다. 지난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산단계획을 수립한다. 전북특자도와 연계해 수소기업 집적화를 위한 토대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차 오너들의 편의 보장을 위한 수소상용차 안전검사센터사업은 2026년 국가예산사업으로 확보 추진하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2일 완주군청에서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 간염, 간기능검사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