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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주민자치위, 어르신 위한 문화공연 성황

어르신 원기회복 위한 삼계탕 600인분 제공

[완주신문]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유희성 전라북도 주민자치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삼례주민자치위원 23명, 삼례읍지역사회보장의체 20명,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삼례이장협의회,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삼례로타리클럽, 삼례새마을부녀회, 전북도가수협회 완주지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고고장구, 라인댄스, 농악 수강생들이 무대에 나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기념식 이후에 전북도 가수협회 완주지회에서 2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제2회 완주여 영원하라’를 공연했다. 

 

아울러 이날 어르신들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600인분도 준비됐다. 이외 자원봉사센터에서 수지침과 네일아트, 보건소에서 건강부스, 센스안경원에서 근용안경과 백내장예방선글라스 200여개를 제공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장(김태형), 완주군수 표창장(김경자, 조은하, 박금자, 박난영),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방혜화, 유범수, 최정례, 노효환), 전라북도의장 표창장(고부영, 라인숙, 고정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장(오수환, 전형섭, 이현준, 신강휴)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윤현철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