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1일 조달 등록을 앞두고 있는 ㈜보성알앤디와 ㈜뉴텍을 방문해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기현 팀장, 전북지방조달청 소재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지난 8월 완주군의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시행된 컨설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혁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우수·혁신제품, 벤처나라 제도 등 신성장 조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조달길잡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기업의 채용지원서비스에서 고용여건 개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했으며, 각 기관들은 ▲공공조달 맞춤형 컨설팅 ▲기업 제품의 판로 및 홍보 지원 ▲혁신제품 발굴 활성화 ▲기술 우수 기업에 신성장 동력 제공 등 지역 혁신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을 받은 ㈜보성알앤디, ㈜뉴텍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준비해 주신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컨설팅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원 제도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1:1상담을 통해 기업애로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