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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군 민심은?

안호영 바짝 따라붙은 정희균
후보 선택기준 정책·공약 최우선

[완주신문]다가오는 4월 10일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두고 지역 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선거구 개편 가능성이 높아 완주군민들의 선택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에서 완주군민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김정호, 두세훈, 안호영, 정희균 4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완주군민들은 안호영, 정희균, 두세훈, 김정호 순으로 지지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완주군민들은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다음 네명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안호영(28.5%), 정희균(23.3%), 두세훈(14.7%), 김정호(14.4%), 적합한 후보 없다(8.2%), 잘 모르겠다(7.8%), 기타후보(3.1%)로 응답했다.

 

여성은 안호영(28.3%), 정희균(25.0%), 김정호(15.8%), 두세훈(11.8%)를, 남성은 안호영 (28.7%), 정희균(21.7%), 두세훈(17.4%), 김정호(13.1%)로 조사됐다.

 

지역별 조사결과는 △가선거구(삼례·이서) 안호영(28.4%), 정희균(19.6%), 김정호(14.5%), 두세훈(13.4%) △나선거구(상관·소양·구이) 안호영(31.3%), 정희균(23.5%), 두세훈(18.2%), 김정호(7.6%) △다선거구(봉동·용진) 정희균(28.6%), 안호영(24.5%), 김정호(16.6%), 두세훈(15.2%) △라선거구(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안호영(35.3%), 정희균(19.4%), 김정호(16.3%), 두세훈(12.5%)이다.

 

연령별로는 △18세~29세 정희균(34.3%), 안호영(19.8%), 두세훈(17.2%), 김정호(13.5%) △30대 안호영(27.6%), 정희균(24.4%), 김정호(12.7%), 두세훈(10.7%) △40대 안호영(30.6%), 정희균(28.3%), 두세훈(14.2%), 김정호(7.5%) △50대 안호영(26.2%), 정희균(21.7%), 김정호(18.0%), 두세훈(14.5%) △60대 안호영(31.7%), 김정호(20.8%), 정희균(19.8%), 두세훈(12.9%) △70세이상 안호영(32.0%), 두세훈(18.1%), 정희균(16.5%), 김정호(11.8%)으로 조사됐다.

이외 선호정당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79.1%)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국민의힘(8.5%), 지지정당 없다(5.0%), 기타정당(2.7%), 정의당(2.2%), 잘 모르겠다(1.6%), 진보당(1.0%)로 응답했다.

 

후보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정책 및 공약(43.9%), 인물(20.0%), 소속정당(19.7%), 기타(7.1%), 당선가능성(4.7%), 잘 모르겠다(3.5%), 출신지역(1.1%) 순으로 조사됐다.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경제(40.0%)가 가장 높았으며, 복지(18.0%), 환경(13.6%), 교통(11.3%), 기타(7.2%), 교육(6.3%), 잘 모르겠다(3.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완주신문’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 동안 전북도 완주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10.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