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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월동 준비 완료

동해 방지용 볏짚거적 씌우기 등

[완주신문]완주군 가로수길이 월동 준비를 완료했다. 

 

14일 완주군은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추위에 약한 가로수 1,266주에 볏짚거적을 설치하고, 도로변 띠녹지 조성구간 15.6km에 방풍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도 799호선(봉동읍사무소~익산IC) 14km(연장) 구간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에도 볏짚거적을 설치하고, 염화칼슘 피해방지를 위해 띠녹지 구간인 과학로 6.3㎞, 신금로(통합중학교) 1.3㎞, 삼례 명품가로수길(우석대학교~터미널사거리) 2.0㎞, 삼봉지구 띠녹지 6.0km에 방풍막을 설치했다. 

 

가로수길 볏짚거적, 방풍막 설치는 겨울철 찬바람이 수목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 역할을 하고, 폭설에 따른 제설제 사용 시 수목에 직접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완주군 산림녹지관계자는 “동절기 월동준비를 완료함으로써 가로수의 고사를 줄이고 예산 투입 요인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로수의 명품화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