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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완주의 이웃사랑은 뜨겁다

삼례읍 착한가게 늘어나… 신규 3곳 추가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에 착한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7일 삼례읍은 삼례감자탕, 누구나홀딱반한닭 삼봉점, 첨단광고가 착한가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삼례읍 지역복지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삼례읍은 올해 착한이웃 23개소를 새롭게 발굴해 정기기부 계좌 수는 총 53개로 늘었다. 
 
김순임 대표는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에 어려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승기 읍장은 “후원자분들의 착한가게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