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군의회, 도서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주목'

14일 완주·전주 상생사업 현장 방문
꽃심·연화정도서관, 금암도서관 견학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시의 꽃심도서관 건립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간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14일 꽃심도서관에서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 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 등에 대해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꽃심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트윈세대(12세~16세)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 의원, 김규성 의원과 군 중앙도서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특성화도서관 건립 및 운영과 도서관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에 관한 전주시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덕진공원 내 한옥도서관으로 건립된 연화정도서관, 전주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금암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심도서관은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2019년 개관 이후 813개 기관단체 9700여명이 다녀갔다.

 

이경애 부의장과 의원들은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정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운영 등 독서인프라 확충과 독서정책 수립에 힘을 모아 전주시민들도 편리하게 완주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으로 완주-전주 책여행 지도 제작배포,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등 완주지역 문화공간과 전주도서관을 연계한 공간투어 프로그램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운영, 도서관 회원가입 자격확대로 2000여명이 완주군․전주시 도서관에서 독서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