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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운영주체 통합교육

직원 대상 소통 관계 CS전략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 서비스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농협을 포함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행한 교육은 ‘소통과 관계의 CS전략’, ‘로컬푸드 운영실무 역량 강화’로 총 2개 과목으로 구성돼 마음경영, 서비스 트렌드 변화 및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협업의 가치, 로컬푸드의 필요성,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목과 시간에 대하여도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실제로 참여자가 교육받고자 하는 과목을 설정하고, 교대로 직원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동일과정으로 2기수 연달아 추진해 보다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실 교육참여도 쉽지 않을 만큼 바쁜 현장이지만,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로컬푸드가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생산자, 소비자, 운영자들의 교육과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관계 직원들이 완주 로컬푸드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잘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로컬푸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 서로의 올바른 역할을 학습하고, 로컬푸드 유관조직의 협력의지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및 농가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