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친화분과가 등굣길 청소년들의 아침밥을 챙겼다. 지난 23일 아동청소년 친화분과는 용진중학교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용진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등굣길 학생110여명에게 아침밥으로 김밥과 음료를 나눴다.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통해 올바를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의 일환으로 매년 완주관내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용진중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소근 아동청소년친화분과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발전적인 청소년시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제20회 상관면민의 날’ 행사가 상관면생활체육공원에서 상관면 주민들과 내·외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5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내빈과 향우,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상관면의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이 난타, 에어로빅, 라인댄스, 민요,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기념행사, 체육행사, 면민화합한마당잔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대항 민속경기(투호, 줄다리기, 고리걸기, 제기차기)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박수를 받았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관내 업체에 3곳에 ‘후원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후원의 집은 소야, 승진전력, 원조다슬기수제비 3곳이다. 이 3곳은 구이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에 주기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후원의 집’ 현판을 달고, 그동안의 후원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의지가 있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발굴해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 17일 구이면에 따르면 이번 학비지원금 대상은 관내에 있는 구이초, 대덕초, 청명초, 태봉초, 구이중 5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총 5명에게 110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전달했다. 학비지원금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구이면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주고자 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꿈꾸는 너를 응원해!’라는 학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하며, 구이면을 이끌어 갈 인재로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에게 매년 5월 학비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6년만에 열렸다. 16일 소양면 부녀연합회(연합회장 이순남)는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2023 철쭉동네 어르신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윤수봉 도의원, 유이수, 이주갑 군의원을 비롯해 많은 지역 리더들과 후원인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잔치는 소양면 농악단을 시작으로 라인댄스를 비롯한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이어서 정성스레 준비한 돼지고기 수육, 떡, 과일 등의 음식들을 각설이 공연과 함께 즐기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이 옛날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어울림마당 추억 찾아 삼만리’를 열었다. ‘추억 찾아 삼만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세대와 상관없이 옛 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숭아 물들이기, 달고나 만들기, 옛날 과자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에게는 옛 문화에 대해 알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놀이를 통해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어릴 적 놀이를 자녀와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 거리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의 소통이 늘어나고 옛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다둥이 가족들이 모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12시 30분부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제2회 완주군가족축제–다둥이와 함께, 多모여 가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문화 확산과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상식, 노래자랑,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지양, 텀블러 사용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개인 돗자리와 텀블러를 지참하는 가정은 행사 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복한 가정을 꾸려서 사는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주군 가족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완주군의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과 이서면 이장협의회가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에 나섰다. 15일 이서면은 최근 혁신도시를 순회하며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핵심리더인 이장단을 중심으로 번화가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에어라이트·불법현수막을 상인들이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문을 배부하고 올바른 광고물 설치방법을 안내했다. 김영백 이서면 이장협회장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혁신도시 상인분들과 공감하고 모두가 노력해 아름답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면 이장협의회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혁신도시·자연마을의 위치·역사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서마을알기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업무수첩을 제작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종합소득세 합동도움 창구에서 마을세무사 원스톱 상담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전담 세무사다. 매달 완주군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출장상담을 진행 중이지만,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 내 ‘종합소득세 합동도움 창구’ 운영 시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마을세무사는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집중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의 범위는 지방세 뿐만 아니라 국세까지도 포함된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만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하여 합동도움창구를 방문한 개인사업자들의 세무고민사항을 시원하게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완주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3일 봉사단체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농가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화산면 내 농가를 찾아 약 20명의 인원이 콩과 마을조경수를 심는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동과 어깨동무’ 봉사단체는 인력난으로 힘든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자 농활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약 13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단체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SNS사전공지를 통해 봉사자분들을 모집, 전국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해당 농가는 “콩을 몇개, 조경수를 몇그루 심었는가 보다 이렇게 도시민들이 와서 농촌의 경관도 보고 일도 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모두가 즐겁게 놀다가는 마음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 중인 ‘꿈벗’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생태 교육을 실시해 일상의 환경실천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특성화사업인 생태전환교육 일환으로 ‘살자, 생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내에서 진행된 체험은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 추억할 수 있는 나무블록 놀이터, 거미줄 놀이터, 커피가루를 활용한 굴뚝강아지 놀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샌드위치를 만드는 ‘맛대로 멋대로’ 먹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꿈벗 방과후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청소년 중심의 다회용 용기사용, 탄소발자국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등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신란영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자연생태와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주말체험을 통해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주말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