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장배 심판·지도자 한궁대회가 지난 3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약 600여명의 지도자 중 15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고,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200여명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한궁 창시자이며 대한한궁협회 허광 회장이 참석해 ‘한궁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한궁에 대한 비젼을 제시했고,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가 참석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국궁과 투호,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이용해 여기에 IT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최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신체 균형발달과 양뇌 발달운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학생 체육현장,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받고 있다. 장애인 체전 현장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는 종목이 바로 한궁이다. 전북특별자치도한궁협회 배균섭 회장은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아 전 국민들의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권을 따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선수는 올해 4월에 개최된 아시아올림픽 쿼터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면서 아쉽게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던 몽골선수가 도핑테스트에 걸려 출전이 취소되면서 이 선수가 올림픽에 자동 출전하게 됐다. 이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 올림픽 출전 소식을 듣게 됐다.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컨디션 조절 등 개인 기량 조절에 힘쓰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한빛 선수를 비롯해 오정빈 선수가 금메달을, 이지선 선수가 은메달, 한예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선수가 메달을 거머쥐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 휴양시설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난사고 예방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3년 수난사고 현황으로는 총 433건 출동했으며 구조인원은 104명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6~8월) 중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224건(51.7%)이며 이 중 7월이 전체 사고의 153건(35%), 구조인원은 43명(41%)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운주면 인근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라고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금산 구급대와 화산구급대가 현장 도착하여 환자평가 한바 심정지 상태로 즉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소방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 ▲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 장비 착용 ▲수영 금지구역 진입 금지 ▲안전요원 위치 및 위험지역 사전 확인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따른 물 불어남 주의 및 특히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물놀이 사고의 대다수가 안전 부주의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노년 1인 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사 인근 만가리 황토길에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혼자 즐기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건강체조사, 웃음지도사가 동행했다. 이들은 맨발로 흙을 밟으며, 땅의 촉감을 느끼고 건강체조사, 웃음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스 개선과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겼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10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황토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건강에 좋은 황토길을 걸으면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 참여자 간의 정서적 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노년층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열매마을이 지난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안전동아리 ‘Top Safet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10명이 참여한 안전동아리 ‘Top Safety’ 는 청소년들의 일상 안전에 관한 모든 영역에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스스로 생활안전, 사이버 도박중독, 핸드폰 중독에 대한 짧은 영상(릴스)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및 핸드폰 중독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영상을 찍고 편집하며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일상 안전 및 사이버안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봉동로타리 클럽의 연계로 ㈜성실이 2600만원 상당의 의류, 속옷, 양말 등을 완주군 호우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실은 1997년도에 유‧소아 및 성인 내의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kf 마스크 및 성인복, 골프웨어 등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다. 장애인단체 제품 기증, 해외 의료봉사 의류 기증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 클럽 곽연주 이사가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친분이 있는 ㈜성실 정태두 대표에게 후원을 건의, 성사됐다. ㈜성실은 후원물품을 물류창고에서 피해지역까지 직접 운반해줬다. 정태두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3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촉된 봉사원들은 지역 경로당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419명의 봉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보통교부세 연구용역을 추진, 보통교부세 확보 총력에 나섰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용역을 추진하는 나라살림연구소,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통교부세 진단을 통한 재정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건전재정을 위한 각종 연구, 제도 개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통교부세 재원배분 현황과 특징 등을 분석해 기준재정수요액, 세입세출 자체노력 산정 항목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올해 완주군 보통교부세는 2,791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규모 중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