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완주군 우석대 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민선8기 1차 년도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주요 안건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 건의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 건의 △지역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제안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만0~2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공익적가치 지원사업(농민수당) 지원액 상향 △지역상품권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등록제한 관련 건의 등이 논의됐다. 시군 단체장은 주요 안건사항을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군별 축제는 △전주 단오 △군산 문화재야행 △익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개관 △남원 여름문화행사 △김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완주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진안홍삼축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고창갯벌축제 등으로 축제 홍보에 상호 교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민 협의회장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하반기부터 삼례‧봉동‧용진읍 각 마을에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대체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개편안엔 삼봉지구, 운곡지구, 테크노벨리산업단지 2단계 준공 등에 따른 신규 수요에 따른 노선도 추가 검토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완주군은 기존 전주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삼례지선(30번대), 노선[삼례~봉동, 삼례~고산, 삼례~봉동(완주군청), 둔산리(비봉)]과 일부 500번대 노선(비봉, 양야리, 추동 등), 50번대 노선(터지네, 설경 등)에 마을버스 15대를 투입한다. 현재 마을버스 차량구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출고 시기(약 6개월 소효)에 따라 마을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주형 마을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요금 인하와 함께 배차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기존 마을에서 읍 소재지까지 1500원의 요금 체계가 (완주형 마을버스 이용시) 5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더불어 삼례~비봉 노선의 경우 배차시간이 3시간이었던 것을 평소 대비 절반인 1시간 30분으로 단출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버스 기사들의 친절교육도 강화해 서비스를 극대
[완주신문]뛰어난 자연경관으로 하루 평균 1000명이 찾고 있는 만경강 자전거길이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총 10억원)을 확보해 완주에서 익산, 금강하구둑까지 내년 12월까지 국토종주 길을 전면 개선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만경강 자전거길이 국토종주 노선에 연계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라이더틀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편,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이 주요 목표다. 군은 공모선정으로 기존 20㎞ 구간의 삼례~고산 자전거길을 확장·정비하고, 15㎞의 고산~운주 자전거길을 연장하게 된다. 완주군은 도막포장, 차선도색, 난간설치, 노면표시 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간이 수리시설 설치, 화장실 정비로 편익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만경강에서 금강까지 자전거로 종주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만경강변 자전거길을 정비해 군민 및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힐링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완주군 ‘BTS-6로드’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BTS가 완주군을 다녀간 직후인 2020년부터 운영한 ‘BTS-6로드’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아미들이 줄을 이어 지금까지 5000여명이 그 발자취를 따라 다녀갔다. 스탬프투어는 1로드와 2로드는 소양오성한옥마을 오성제와 아원고택, 3로드는 위봉산성, 4로드는 삼례 비비정 5로드는 고산창포마을 마지막으로 6로드 구이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다. 위 6곳을 방문해서 현장에 설치돼 있는 표지판 QR코드를 인증하면 획득한 개수에 따라 BTS 포스터, 봉동생강진액, 패러글라이딩 체험 할인권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BTS-6로드’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말까지 특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스탬프투어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적으로 BTS 굿즈상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숨겨진 문화관광자원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인기를 끌 수 있어 기쁘다”며 “완주군이 한류 팬들이 몰리는 한류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어린이들의 독서를 권장하는 인형극 공연에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 아동 230명이 찾아와 객석을 가득 매웠다. 20일 오전 완주군 대회의실에 열린 '꼼지와 왕코구멍' 공연은 친근한 동요와 신나는 춤, 인형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으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에도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 접수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20일 완주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주택의 검증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8일 공시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 123필지와 개별주택 3호 및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84필지 등 공시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한 처리 결과는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완주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정 이의신청기간 외에도 연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완주군의회의 이번 행감은 완주군 행정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의회는 이번 행감을 통해 하반기 추경예산안과 내년 본예산을 내실 있게 심의할 방침이다. 김재천 행감특별위원장을 만나 이번 행감에 대해 들어봤다. ◎ 매년 11월 실시되던 행정사무감사가 올해는 상반기에 실시됐다.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가? -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며, 한해의 사업을 평가했다. 행감을 예산심의와 병행하며, 피로도가 높아져 피감기관과 수감기관 모두 심도 있는 감사와 심의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올해부터 상반기로 행정사무감사를 옮겨 중간평가의 형식으로 진행해 남은 기간동안 지적한 사항에 대해 예산 심의기간에 재점검해 나가고자 한다. ◎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룬 주요 사안을 정리해달라. - 부서장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력 낭비, 정책결정 혼선 등을 초래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아울러 부서 간 업무를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업무처리가 지연돼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행감을 통해 ▲민간위탁기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이 국내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풋마름병균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균은 온대, 아열대, 열대 지역에서 두루 관찰되는 유전체로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온대에서는 제4생물형*이 많고, 연교차가 적으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제3생물형이 대부분이다. *생물형(Biovar) 세균인 풋마름병에서 생화학적 분류로 아종(Subspecies)의 하위 계급 풋마름병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되면 작물이 푸른 상태로 시들고 결국 식물체가 말라 죽는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 시기에 최대 9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가장 좋은 병 예방법은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지만, 토마토 품종의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고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도 한정돼 있다. 현재 국내에선 토마토 대부분을 온실 등 대규모 밀폐시설에서 재배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풋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농진청은 전국에서 수집한 균주 중 하나(전남 보성)를 분석한 결과, 풋마름병균 유전자 수가 총 5356개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수집해 최초 분석한 풋마름병 표준 균주의
[완주신문]완주군이 국제 테니스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도시 완주의 면모를 뽐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테니스장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 동안 ‘월드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스포츠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대회는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며 14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해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회 관계자만 330여 명이 완주를 찾는 등 지역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지난 17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향후 테니스장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회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니스 경기장의 배치와 조경이 뛰어나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는 가장 뛰어보고 싶은 코트로 꼽히고 있다”며 “시설을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