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열린민원과에서 악성민원에 대응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의한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제지 ▲중재 시도 ▲녹음·녹화 실시(웨어러블 캠) ▲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13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 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신문]올해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완주군을 응원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3년 제7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이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광체육과 설선호 과장을 비롯한 분임 19명이 완주군에 200여만원을 기탁하며,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
[완주신문]봉사하는 완주청년회가 지난 8일 용진읍에서 1회차 후원 봉사를 시작으로 완주의 밝은 미래까지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봉사하는 완주청년회에 따르면 완주 13개 읍면의 회원들이 모여 완주의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봉사단체로 이건희 회장을 주축으로 30여명 회원들이 13개 읍면에 후원봉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청년회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고 싶어서 지역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은 원스톱 컨설팅 제도를 시행해 전원마을 지구 조성 및 건축의 복잡한 복합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다. 또한 행정적 지원으로 입주단체의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존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전담팀에는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11개의 인허가 부서가 참여하게 된다. 강명완 군 지역활력과장은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통한 도시민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KT전주지사(상무 한동민)가 완주군에 폭염과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차렵이불 150채(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탁 받은 이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KT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동민 상무는 “폭염과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웃을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웠고 앞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KT전주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폭염과 수해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민 대표기업으로 2022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전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환경경영 정책과 친환경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개인분) 4만1752건에 4억5700만원과 주민세(사업소분) 6326건 11억4200만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이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완주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20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에서는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소분 대상 사업주에게 납부서를 발송하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이달 주민세 개인분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지방세 ARS(1588-2561)를 통해 신용카드
[완주신문](재)완주문화재단이 ‘완주 무장애 탐사단’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없이 즐기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문화시설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완주문화 원탁회의를 운영하며 장애예술 정책과 현황에 대한 논의와 기초 자료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완주군 문화시설의 장애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완주 무장애 탐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탐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완주 문화시설을 경험하고 모두의 관점에서 개선안을 제안하게 된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1cm 문턱이 휠체어 이용자에겐 큰 장벽이 되듯이, 누구나 문화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불편한 장벽들을 발견하고 제안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무장애 탐사단’ 지원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지난달 15일 새벽께 삼례읍 하리배수장 주변 농가의 침수 사진이 최근 완주지역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당시 침수 관련해 날 선 책임 공방이 예상된다. 사진 작성자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우성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번 침수 피해는 인재라는 농가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그가 올린 사진과 완주신문 제보 사진을 종합한 결과 게제된 사진은 조작된 것으론 보이지 않았다. 사진엔 삼례 찰방다리 근처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뒷편 일대가 물에 잠겨있었다. 즉 수문을 관리하는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누구보다 침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 판단된다. 해당 사진도 당시 왜 수문을 늦게 개방했는지 의문을 남기는 듯 하다. 농어촌공사는 삼례지역 5개의 수문 뿐만아니라 전주완주임실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하지만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만경강 홍수 피해에 대해 불가항력의 '자연재해'라는 주장만 거듭할 뿐이다. "우린 밤샘 근무했다. 매뉴얼에 따랐다" 등 부실한 현장 대응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피해 농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결국 집단 행동에 돌입한 피해 농민들은 지난 7월15일부터 농어촌공사를 항의 방문한다. (7월
[완주신문]자녀 8명을 둔 현대차 직원이 다목적 차 스타리아 11인승을 선물로 받아 훈훈한 미담이 됐다. 9일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봉동 소재 전주공장 소속의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에게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등 건의사항을 듣고 가족들을 위해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현대차 노사가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노사 TFT는 간담회 종료 후 정 기술기사 가족에게 현대차 스타리아와 세탁기, 건조기 등 약 4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했다.
[완주신문]경찰이 살인예고 글 게시로 국민적 불안감 증폭에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9일 전북경찰청은 덕진공원, 피아노학원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이 향후 게시되거나 추가 확산되어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는 스마트 가정통신문(e알리미) 등을 활용해 경찰의 엄정 대응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국 스마트 가정통신문 어플 ‘e알리미’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핸드폰으로 재학 중인 학교를 선택하면 모바일로 학교에서 전파하는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장 어플로, 전국 3천9백개 기관과 26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경찰의 메시지가 전파된다. 경찰에 따르면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해 유포한 살인예고 글이 강력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찰의 엄정대응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가 어플 접속 시 전면에 송출되며,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어플에 로그인할 시 제작 홍보물이 담긴 공지 팝업창이 추가로 현출된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총경 유봉현은 “청소년들 사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살인예고글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도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북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