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근대로의 여행
[완주신문]삼례에서 활동 중인 손안나 선생님의 소개로 <삼례, 근대로의 여행>이라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몇 년 만에 삼례에 다녀왔다. 아이들이 어릴 적에 다녀갔으니 족히 5, 6년은 된 듯하다. <삼례, 근대로의 여행>은 삼례에 있는 근대 유적지를 근대 의상을 입고 해설과 함께 걸으며 보고 듣고 체험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인데 무료이고 점심 식사가 제공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멀지만 문화생활을 즐겨 보겠다는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 삼례문화예술촌 | 근대 유적지는 삼례문화예술촌 인근에서 있어서 집합 장소가 삼례문화예술촌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우리 쌀을 수탈하기 위해 사용하던 양곡창고였는데, 이후 삼례농협 창고로 이용하다가 현재는 삼례 문화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너른 부지 안에 옛 건물을 활용한 전시관과 야외무대, 체험학습장 등이 있으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늘진 휴게 공간도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훌륭한 복합 문화생활 공간이었다. | 삼례, 근대로의 여행 | 삼례문화예술촌에 관한 설명은 이 정도로 마치고 이
- 이미선 자유기고가
- 2022-06-17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