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재관, 노문우)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23 사랑 가득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등 소외계층 15가구에 위원들이 월 2회 격주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경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