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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신복‧용전지구 지적재조사

4월부터 토지현황조사 실시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례읍 신복지구(794필지, 652천㎡)와 삼례읍 용전지구(416필지, 260천㎡)의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 수탈 및 세금부과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실경계와 일치하게 바로잡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등을 안내했다.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 24일 전라북도에서 사업지구 지정ㆍ고시되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올해 4월부터 토지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의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