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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딸기축제 참가자 평균 4만원 소비

설문결과 딸기 관련 체험이 인기

[완주신문]삼례읍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딸기 축제에 참가한 이들이 평균 4만원 정도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은 '완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준비하고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마을신문 '삼례사람들'이 결과를 분석했다.

 

참석 이유는 '딸기를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딸기떡, 딸기케익 등 딸기 관련 체험이 인기였다.

 

축제에는 60대가 가장 많이 참석했고 50대, 4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연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례사람들 관계자는 방문자 분석 후 "이번 딸기 축제에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지난해 삼례예술촌 6만6934명, 술테마박물관 4만580명 방문과 비교해 단 2일만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횟수가 반복될수록 방문객이 감소하는 것은 전국 어디나 있는 먹을 것 축제가 반복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꾸준한 방문을 유도할 성인들의 체험행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보취득 경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 기관, 마을, 현수막 홍보는 효과가 적었고 SNS 홍보 효과가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인스타 노출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