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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수급조절 릴레이 캠페인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선제적 한우 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에 따르면 완주 한우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날 캠페인을 전개, 한우농가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두수 증가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에 선제적인 한우 수급조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구제역 및 브루셀라·결핵병 등을 차단하기 위한 한우 K-방역 예방 활동 동참을 요청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수급·방역 릴레이캠페인은 전국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회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등 한우지도자, 전라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전북도청과 완주군청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캠페인을 통해 ▲철저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한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자율적인 암소감축 동참을 결의하고 농가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했다. 

 

유용준 완주군지부장은 “중장기적인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선 모든 한우농가들의 동참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으로 완주군지부도 전국적인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우 수급조절과 한우 K-방역을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