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갖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2022년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23년 물놀이 안전관리 방향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 동안 관리지역 17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9명을 배치했으며, 물놀이 사망사고 0건으로 무탈하게 안전관리기간을 종료했다.
튜브가 떠내려가는 사고가 2건 발생했지만 군 안전관리요원과 완주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사고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회의에는 완주소방서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내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고 목표이기 때문에 현장경험을 서로 공유해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더욱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일성 없이 설치된 안전표지판 30개를 일제 정비하고 노후 표지판 11개를 제거하는 등 총 41개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