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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독거 노인 집수리 지원

장판 교체‧정리정돈 활동

[완주신문]상관면이 저소득 수급자 가구의 집수리 지원활동을 펼쳤다.

 

13일 상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호, 이종일) 위원들과 함께 지난 12일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관면 마수대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A씨는 비만 오면 바닥에 물이 차서 매번 닦고, 습한 부분엔 곰팡이가 피고 벌레들이 생겨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사업비로 장판을 교체하고, 장판 교체시 수반되는 주변정리와 환경정비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장판교체 후 A씨는 깔끔해진 집을 보며 “앞으로 비가와도 걱정이 없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달라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매월 밑반찬 배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