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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에 봄꽃이 활짝

생강골시장‧봉신교 일원 2500본 식재

[완주신문]봉동읍이 봄꽃을 식재하며, 새봄맞이에 나섰다.

 

5일 봉동읍은 봉동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봉동생강골시장과 봉신교 일원에 비올라, 크리산세멈 등 초화류 25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식재 작업에는 봉동읍 의용소방대, 지역사랑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동읍 만경강 일대 벚꽃과 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 봉동교 만경강 둔치에 조성된 친환경 도시 숲 공원과 어울려 봄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인숙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봄꽃 식재뿐만 아니라 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의용소방대 및 지역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