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이 최근 서봉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기념해 마을잔치를 열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서봉마을에너지의 고산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인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김규성 의원 등이 참석해 서봉마을 에너지 유한회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봉마을은 태양광사업을 준비한지 4년 만에 완공의 기쁨을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태양광 시설이 서봉마을의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서봉마을에너지 이사장은 “서봉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서봉마을이 고산면 귀농귀촌 1번지를 넘어 완주군 최고의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