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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전북특별자치 출범 대전환 기회로 살려야"

전북지역 소멸 위기 속 희망의 불씨 찾아야
“완주를 4대 전북자치도로 성장시켜 나갈 것"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완진무장 예비후보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인구 감소와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를 전환할 기회로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동 행정구역을 지역 상황에 따른 폐지, 설치, 분할, 합병 등을 도지사가 승인하고 해당 지자체 조례만 개정하게 돼 관련 행정절차를 대폭 줄여 지방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와 완주의 수소 산업을 연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4개 성장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추산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원 증가한 5739만원으로 집계,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 완주를 중심으로 전국 골찌인 전북의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지난 8년간 해결하지 못한 삼례IC 진입출로 4차로 확충과 공공과 민간(농림어업종사자 및 일반노동자)의 연금격차를 줄여 노후보장에도 힘쓰겠다"고도 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전북자치도 출범이 당장은 지역민 피부에 와닿지 않을 것이다. 점진적인 자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나아가 지역민들의 합의를 전제로 창원과 청주의 사례처럼 지방자치단체 통합을 통해 완주를 전북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