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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돌봄자원 분석해 체계 정립한다

교육기관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완주신문]완주군이 다양한 교육·돌봄기관과 청소년 시설 등 추진체계 정립과 발전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교육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자원 실태조사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 경과보고와 대표 교육돌봄기관 분석 절차와 예시를 제안하고,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교육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교육기관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 연구용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10월부터 관내 교육·돌봄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주요내용은 ▲완주군 교육돌봄자원 현황 자료 분석 ▲기관별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완주군 특화 교육 정책 제안이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교육·돌봄기관 등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읍면별 교육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발전 특구 등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철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용역의 결과를 향상시키고,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