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고산도서관에서 ‘꽃으로 화(花)풀이’ 과정 운영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활발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꽃으로 화(花)풀이’ 과정을 운영 중이다.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총 6개 분야를 모집했는데 고산도서관은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산도서관은 꽃으로 화(花)풀이는 플로리스트와 수채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플로리스트 8회, 불투명수채화인 과슈기법 10회 총 18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작품 중간보고회 겸 전시와 2023년 북적북적 페스티벌에서 굿즈를 활용한 부스로 사회 환원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성희 참여자는 “고산면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플로리스트와 미술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과슈 수업은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 또한 예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중심의 완주 북부 6개면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들을 지원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