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업무보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8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공약사업, 군정 100대 중점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이 적시에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시 계속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부서별 여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축제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년도 축제 운영 시 미흡했던 사항을 철저히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주민-중간지원조직간에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보건소내 전담 대응기구를 활용하여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실천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 행정,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19일 구이면은 청명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45개소 경로당을 방문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주민 안내수칙 안내, 군·면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은아 면장과 담당 직원들은 마을별 민원 사항들을 소관부서와 연계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관심을 가져준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만큼 구이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케이크 만들기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더쿠키영농조합의 지도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 부녀회)들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사랑의 하트, 웃는 모습 등을 그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지역사람들과 케이크를 함께 만드니 더 반갑고 친근감이 든다”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가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고산지역 새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15주 과정)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18~34세(군 경력 고려 만 39세까지 가능) 구직 단념 청년을 찾아서 다시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15주 과정) 4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시 참여 수당 150만 원,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4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완주군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업안내자료의 구글 신청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90명의 지원 목표 중 60여 명을 발굴해 청년거점공간인 삼례읍 완충지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약 30명의 참여자를 추가 지원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화산면 운곡리에서 ‘2024년 김장김치 배추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6명이 참석해 1000포기 분량의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오는 11월경 수확해 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아 연합회장은 “무더위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함께 흘려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위해 하반기 동안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밝혔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김치 담그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줬다”며, “행복한 화산면 만들기에 힘쓰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 관내 환경정비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에 더해 재난위로금을 세대별로 추가 지급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3878명에게 48억 1700만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빠른 지급을 위해 군은 이달 초 예비비 39억 7000만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계좌번호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로금은 피해조사 및 확정에 따른 세대별 재난지수와 재난지원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재난지수 3000 이하의 소규모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10만원~50만 ) 위로금을 지급하고, 3000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별 재난지원금의 20%를 산정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단, 지급 대상 중 세대주 주소가 관외인 세대는 제외된다. 또한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주택 외 건물 침수,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제외업종, 중소기업 등에도 위로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웃돕기성금 2억원에 예비비 7억 3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19일부터 위로금을 순차적으로 우선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재난지원금에 더해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며, “위로금이 조금이나마 도
[완주신문]완주노인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더위를 시킬 시원한 묵말이를 대접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복지센터는 최근 전 종사자가 참여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한 후 묵말이를 만들었다. 이후 각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원한 묵말이를 전달했다. 박지혜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식생활에 소홀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는데, 시원한 묵말이가 무더위를 날리는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의 폭염 대응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운주면 이장협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베개 및 이불 세트를 운주면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박정수 운주면장이 직접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피해 복구상황 및 안부를 확인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고맙다”며, “집에 물이 차 침구류 및 전자제품 모두 버리게 되었는데, 기부 물품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두영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이장협의회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앞장서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국영석 전 고산농협 조합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복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국영석 전 조합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반면,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은 복당이 불허됐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기초단체장 선거 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당시 국영석 전 조합장은 경선을 통해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가 됐지만 이후 불거진 도박 의혹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도 갑질 논란으로 컷오프돼 경선에 참여할 수 없었다. 한편,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계속 심사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완주신문]김관영 지사님께서는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통합 청주시의 경우 청원군 지역 민간단체가 먼저 지역 의견을 수렴해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청주시 민간단체와 전격 합의해 통합의 물꼬를 튼 바가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마디로 민간자율 통합이라고 우기고 계십니다. 왜 우긴다고 하냐고요? 자율 통합이 아니라 통합 직후 통합 청주시민들로부터 심판받은 ‘정치통합’이기 때문입니다. 통합 청주시의 출범 일등공신은 청원·청주의 행정통합을 추진한 당시 청원군수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6월 27일 청원군민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36%에 찬성투표 79%로 행정통합이 통과 됐습니다. 청원군 투표율은 2013년 실시된 완주군 통합 주민투표보다 14% 낮았습니다. 이유는 청원군 반대대책위원회가 법정요건인 투표율 33.3%이상을 미달시키기 위해 투표 거부운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36% 투표율을 기록한 배경에는 청원군수 추진한 ‘청원군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통합 찬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대수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을 이용한 찬성투표를 유도했기 때문입니다. 행정통합이 통과된 청원군수는 2014년 제1대 통합 청주시장에 출마합니다. 하지만 당내 경선에서 패하였
[완주신문]“송전탑 가고 기업 오라!” 최근 송전탑백지화위원회에서 내건 구호다. 구이·상관·소양·동상·고산·운주를 지나는 송전탑이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사용할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전남 신안 해상풍력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를 위한 송전선로 계통보강을 위해서 추진 중이다. 이는 지방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다. 현 정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반도체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대기업인 삼성이 약 360조원, SK하이닉스이 120조원을 투자해 10개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200여개의 반도체 소재 부품 정비 기업들도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필요한 전력이 약 16GW 정도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2년 전 RE100 선언을 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이 절실해졌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첨단 미래 산업 대부분은 RE100에 가입돼 있다. 이에 대기업 생산시설에 재생에너지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송전탑이 세워지는 이유가 여기에서 출발한다. 정부는 전남 신안과 전북 서남권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행·세·꿈’ 청소년들이 ‘Youth x Social Eco. V’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Youth x Social Eco. V는 청소년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환경과 봉사활동이 융합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든 활동이다. 행·세·꿈 동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환경문제와 재활용,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선언서’를 작성하고 지키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힌 ‘새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또한, 분리배출 캠페인과 우리동네 환경 보호를 위한 만경강 줍깅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매주 화요일을 ‘고래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날에 동참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우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다회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