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전국 각지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지자체가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완주의 귀농귀촌을 배우고자 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회 의원 7명과 전문위원실 5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벤치마킹에서는 평창군 의원들의 귀농귀촌인이 매년 증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보편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에서 나아가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평창군에 맞는 귀농귀촌정책을 발굴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완주군으로 귀농귀촌 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고민하고 발굴해 귀농귀촌인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통계청이
[완주신문]지난달 24일 어느 매체에서 완주·전주 통합에 관한 정동영 국회의원의 인터뷰 기사를 보며, 평소 전북 정치권의 큰 어른이자 지도자로서 존경했던 의원이기에 참으로 실망과 안타까움이 컸다. 이에 부족한 후배 정치인이지만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반대특위위원장으로써 감히, 정동영 의원께 진심을 담아 한마디 하고자 한다. 정동영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의 반대가 있다고 납작 엎드리면 지도자가 아니다”, “통합에 반대하면 반대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직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통합 반대가 잘못되었다고 꼬집는 것인지, 통합을 반대하는 다수의 군민 마음을 헤아리고 군민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완주군의 미래는 완주군민이 결정하는 것이며, 이것이 옳은 것이다. 완주·전주 통합의 경우에도 완주군민이 결정해야 할 사항으로 당사자인 완주군민의 뜻이 가장 존중되어야 한다. 통합 주체인 완주군민들이 반대하는 통합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지난 세 차례의 통합 시도가 무산된 까닭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이번 사례 또한 통합추진에 찬성 서명한 완주군민은 6152명, 반대서명한 군민은 3만2785명으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년보다 3.6%가 늘어난 주민세 5만 152건 16억 9500만원을 고지했다. 주민세가 증가한 것은 완주군의 인구 증가와 신규 사업장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13일 완주군은 개인분 4만 3637건에 4억 8000만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6515건 12억 1500만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 대하여 부과된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20만원)과 연 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 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완주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사업소분 대상 사업주에게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 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주민세 개인분 납기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완주신문]무궁화가 만개한 뜨거운 여름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양을 위해 준비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는 유 군수도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2부에는 장기자랑,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동산에서의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화분 나눔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올해는 현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관심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 선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향후 품종원이 완공되면 한층 더 체계적인 무궁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가 선덕보육원 아이들 40여 명에게 시원한 워터파크 물놀이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넷분과는 아이들과 함께 구이면의 아쿠아틱 아마존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물놀이 지원은 지역복지넷분과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입장료는 아마존 워터파크에서 3년째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해 주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넷분과는 여름철 아이들 물놀이 활동 지원사업을 3년째 분과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외국인 학생 전통문화 선비 체험과 딸기 체험을 진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관내 직장인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정석케미칼은 도료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 미네르바 학부 교수를 초빙해 8시간 동안 인공지능 툴(chat gpt, 감마앱, 구글최신기법 등)을 활용한 제안서의 엑셀, 도표, 그래프 등을 손쉽게 작성하는 법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정석케미칼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은 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완주군이 지난 3월 선정돼 우석대, 한국농수산대, 전주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대학 수준의
[완주신문]고산면이 최근 서봉마을의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기념해 마을잔치를 열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서봉마을에너지의 고산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인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김규성 의원 등이 참석해 서봉마을 에너지 유한회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봉마을은 태양광사업을 준비한지 4년 만에 완공의 기쁨을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태양광 시설이 서봉마을의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서봉마을에너지 이사장은 “서봉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여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서봉마을이 고산면 귀농귀촌 1번지를 넘어 완주군 최고의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모아미래도 아파트 주민 30명과 KCC 1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이 이뤄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궁극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 일부 상점들이 최근 계약 취소를 당하며, 이를 두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완주군은 시장 매니저를 통해 출석체크 등을 주기적으로 하며, 주 5회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을 때 불성실 영업을 간주해 시정명령 3회 후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문을 닫는 상점주들은 매니저의 조사가 ‘공평하지 않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계약 해지되지 않은 상점 중 계약자는 이곳에 오지도 않고 다른 사람이 영업을 하고 있고, 어느 곳은 문을 열었지만 사람은 없고 창고로 사용 중이다. 또 계약서를 쓰지 않은 점포도 있으며, 이곳은 가족들 모임 장소로만 쓰일 뿐 영업은 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이번에 문을 닫는 상점주들은 “편파적이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조사에도 완주군은 아무런 의심없이 행정처리를 했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들은 “현 상인회장도 해당 점포 계약자와 다른 인물”이라며, “계약자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지 않으면 점포를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봉동시장 매니저는 “봉동시장 상인회장에게 물어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봉동시장 상인회장은 “매니저는 상인회 직원”이라며, “원리원칙대로 처리한 것”이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은 2024년(23년실적) 완주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자체 산하 출자·출연기관 통틀어 최초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관 경영평가에서 완주문화재단은 경영관리 영역, 경영성과 2개 영역 12개 세부지표에서 경영 개선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2.75점 상향, “가” 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완주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ESG·인권경영 운영과 지역문화계 위기상황 대응 지원사업 추진 및 중장기 목표와 그에 따른 사업 추진방향을 고려한 예산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재단이 경영평가 6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변화하는 문화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과 군정 방향성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완주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복지를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협 완주군지부는 지난 12일 첫 영업을 시작하며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을 초청하여, 첫 통장 개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완주군의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으며, 완주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개점 떡과 농협 쌀을 사은품으로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협 완주군지부의 신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내년 양파 농사 성패는 모종 기르기가 좌우한다며, 초기 병해충 방제와 특히 기계 심기용 모종을 기를 때는 물, 양분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지에서 모종을 기를 때는 2~3년간 양파나 마늘을 재배한 이력이 없고,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한다. 이랑 높이는 물 빠짐이 잘되도록 20㎝ 이상으로 조성하고, 씨는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뿌린다. 시설에서 기계 심기용 모종을 기를 때, 온실 안 온도가 높으면 육묘 판 흙이 빨리 마를 수 있다. 따라서 씨 파종 직후부터 2주까지 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대기에 유의한다. 양파 모종은 잎이 처지지 않고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지도록 잎을 잘라줘야(전엽) 한다. 잎 자르기는 노지와 시설 모두 모종이 45~60일쯤 자랐을 때, 맑은 날을 골라 2~3회 실시한다. 양파 육묘 때 주의해야 할 잘록병은 씨를 뿌린 뒤부터 본잎(본엽)이 2장 정도 날 때까지 발생한다. 토양온도가 20∼30도(℃)이고 습할 때 확산 속도가 빠르다. 잘록병에 감염된 양파 모종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점 바래지다가 땅과 맞닿은 줄기 부분이 잘록해지며 말라 죽는다. 병원균 밀도가 높으면 식물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