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6일 자율방재단, 경찰, 소방, 행정, 안전요원 20여 명과 함께 피서객들이 밀집돼 있는 동상면 계곡일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수사고시 응급대처 필수사항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에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뜨거운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은 최근 연일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성철 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재점검했다.
[완주신문]이서면이 지난 6일 배귀순 면장을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이서면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서면 주요 현안 사업과 제2회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논의했다. 또한 각 단체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항상 이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색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로 진행된 색 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의식과 의식 속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기 활동을 접목시켜 진행됐다. 컬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무의식적 생각을 표현하고, 무의식중에 자신이 이 색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보며,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다양한 색 모래를 쌓아 테라리움을 만들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특화사업인 ‘영양가득 사랑듬쁙 힘饌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꽈리고추볶음과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만들어 취약계층과 희망나눔가게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각종 요리 재료는 위원들이 사비로 구입했으며, 반찬도 손수 만들었다.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외로웠는데 위안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고산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줄넘기는 총 8회로 구성됐다. ▲음악줄넘기(5회)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구강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과 사후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줄넘기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음악줄넘기는 아이들의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 학부모는 “건강줄넘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자녀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건강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체력 발달과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동물등록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사육자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미신고시 20만 원부터 최고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 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등록방식은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길이 2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을 시,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지 않을 시 최대 50만 원, 반려견과 외출 시 배설물을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이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이 끝난 후 10월부터 한 달간 시행되는 집중 단속기간에 동물등록뿐만 아니라 목줄 착용, 목줄 길이, 배설물 수거 여부를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이 잔류농약 분석능력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7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관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숙련도평가는 분석 기관의 분석력을 인증하는 평가 체계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57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 시료를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가 ±2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현재 분석 중인 463종의 농약 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2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2종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엔도설판 알파(Endosulfan alpha), 메탈락실(Metalaxyl) 3개 성분에서 0.0 값을 판정, 나머지 성분들도 –0.1~0.8 사이를 보여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슬로건 아래 관련 안내문을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67세대(약 4390명)에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우편봉투 앞면에는 아동학대 신고 112와 아동학대 상담 129 연락처를, 뒷면에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내용을 담았다.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봉투는 우편물 발송 및 민원인 안내 시 등에 사용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시각적인 홍보용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2022년 말 120건, 2023년 말 141건, 2024년 7월 말 112건으로 해마다 신고 건이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한 완주가 될
[완주신문]용진읍 소양천변에 꽃무릇이 활짝 핀다. 6일 용진읍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소양천 제방 약 2,000㎡에 이르는 면적에 꽃무릇 2만 8,000개의 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근 식재와 함께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했다.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도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용진분회, 용진농협, 용진신협, 윤강회 등 용진읍 기관사회단체도 함께 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양천을 찾는 분들에게 내년부터는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관사회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용진읍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은 꽃무릇은 내년부터 소양천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은 제빙기를 이용해 얼음을 갈고 과일, 연유와 인절미 떡, 젤리 등 토핑을 얹어 600여 개의 팥빙수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든 팥빙수는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말복을 앞두고 나눔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주민들이 팥빙수를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듬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무더위에도 면민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팥빙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면은 지난달 마을 복지를 주도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제5기 위원은 국쇠철 공동위원장과 유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완주신문]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했다. 5일 완주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최근 여름철 물놀이 등의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 수난사고 발생 현황으로 총 출동건수 1111건으로 구조 인원은 285명이며 이 중 65명이 사망했으며 7월~8월이 전체 건수의 40%(446건)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수난사고 발생 및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수난사고 긴급구조 태세 확립 ▲자자체 관련 부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인명피해 및 사고우려지역 인명구조함 등 설치 적극 건의 및 수상안전감시요원 추가 배치 예정이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