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돌봄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28일 상관면은 돌봄 대상자 180명을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방문 시 생수를 배부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5개소 경로당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이 적힌 안내문 부착과 생수를 배부했으며,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행동 요령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각 마을에서 수거된 빈 농약병을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28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분리작업은 지역환경 보호와 농촌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56명은 관내 곳곳에서 사용 후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했다. 수거된 농약병은 안전한 처리를 거쳐 폐기할 예정이며, 농약병 매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숙 회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례읍의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도산업개발이 지난 27일 완주군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유)국도산업개발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100만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할 뜻을 밝혔다. 김춘만 대표는 “완주군의 저소득층 가정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유)국도산업개발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업과 적극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국도산업개발은 지난 22년 9월에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은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등이다.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유)에스피테크가 봉동읍 렉시안아파트 경로당에 대형 냉난방기를 기증했다. 28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에스피테크는 노후된 에어컨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윤기 전무를 비롯 박종고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에스피테크는 자동차 부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품질경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관련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기증은 심부건 완주군 의원의 가교역할이 있었다. 박종고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충을 해결해 주신 심부건 의원, (유)에스피테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고명환(개그맨, 작가) 초청 북콘서트, 스마트폰 활용교육,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중앙도서관은 고명환 초청 가을밤 북 콘서트를 비롯해 유아 대상 ‘내 생애 첫 책놀이’, 어린이 대상 ‘토요일은 내가 요리사’, ‘꼼지락 책놀이’,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 가족 참여자 대상 ‘책 읽는 가족 선발’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림책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 원화전시, 연체탈출, 과월화 잡지 무료 배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도서관에서 치유해보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용진읍 인구증가로 일일 평균 4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각 자료실 리모델링 등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 측에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원이 피소당한 것과 관련해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 등 전주지역 정치인에 대한 고소를 하지 않기로 밝혔다. 28일 완주군애향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고소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기자회견 외 다른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 찬성단체인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관계자는 지난 23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원 11명 전원, 전북도의원 1명을 지방공무원법 제2조 3항과 동 복무규정 제8조 및 제9조에서 규정한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고소했다. 또한 통합 반대활동이 계속될 시 긴급체포 내지는 구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애향운동본부는 “완주군민들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반대세력 악마화”라며, “통합 반대활동이 위법이라면 전주지역 정치인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시도 위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이번 고소 건이 범죄의 혐의가 상당하다면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도 당연히 피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행정통합에 관한 일체의 적용 법규는 주민투표법이고 동법에서는 투표운동의 기간을 주민투표일 전 21일부터 주민투표일 전날까지로 규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27일 삼례새마을부녀연합회(연합회장 이정숙)와 경로당 방역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70개소 경로당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및 건강관리증진을 도모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방역봉사활동에 참가한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부녀연합회원들은 하루 종일 삼례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해충퇴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형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들지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바쁜 시간에 참석해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과 이정숙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농촌 생활안전사고 저감 대책의 일환인 뱀물림 사고 예방 및 대처법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2022년도 통계에 따르면 뱀물림 사고는 816건 발생했으며 여름과 가을철(6월~9월)에 632건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장소별로는 밭 276건(33.8%), 집 140건(17.2%), 도로 67건(8.2%), 산 50건(6.1%), 작업장 32건(3.9%), 수집·채취 31건(3.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을철 추석을 앞두고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뱀물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뱀물림 사고 예방법으로는 ▲풀숲에서 맨발이거나 샌들 착용은 금지 ▲많은 비가 온 후 밤에 이동할 때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길을 두드리며 걷기 ▲집 마당과 담장 안팎에 무성한 풀 제거 및 나뭇가지가 집에 닿아 있는 경우 가지를 자르기 ▲개구리 등 양서류가 살 수 있는 연못 등을 걸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린 경우엔 물린 부위를 심장 쪽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묶고 119에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두표 서장은 “가을철 산행 또는 성묘 등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6명이 참석해 마을별 농약병을 수거하고 분리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농약 빈 병에 남아있는 잔존 농약은 환경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 처리해야 한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미리 수거한 농약 빈 병을 병과 플라스틱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 처리했다. 강은아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약 빈 병 분리수거를 통해 쾌적한 화산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부녀회원 모두 화산면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농촌에서 농약 빈 병 처리는 무척 중요하다”며, “노력해주신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정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액 수의계약 발주공사에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이 9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관내 업체 우선계약 시행 전인 2021년 91.2% 보다 5.2%p가 높은 수치다. 실제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에 역점을 뒀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계약 기회의 공정성,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수의계약총량제’도 도입했다.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동일업체의 연간 계약금액이 총 2억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해, 특정업체의 편중을 방지하고 다수의 업체에 계약 기회를 제공했다. 동시에 수의계약 내역을 군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종합‧전문 건설업 및 용역업체 등 950여개 업체 정보가 수록된 <관내 업체 알리미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를 새롭게 보강해 곧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관내 업체 수주 비율은 2021년 91.2%, 2022년 93.8%, 2023년 95.8%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96.4%
[완주신문]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6일 용진읍 지동마을 등 9개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모아미래도 아파트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팥빙수를 배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유난히 긴 여름에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금채 봉사단장은 “팥빙수를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와 더불어 특화사업인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명절맞이 이불빨래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수시 발굴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