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 한 달간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은 환경과 반려견을 주제로 다양한 독후 활동체험이 이어졌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운영한 ‘북 파우치 만들기’, ‘뚝딱뚝딱 친환경 목공예’는 이색 체험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6월에 리모델링한 어린이 자료실은 넓은 열람 공간과 쾌적한 독서환경으로 1일 평균 이용자가 200~300여명으로 전월 대비 2~3배 늘었다. 지난해 신규 설치한 실감형 체험관과 AR 포토부스는 아이들의 인기 장소로 7~8월 간 2000여명이 체험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도서관에서 관련 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 교육 특강, 올해의 독서왕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2기)을 개설해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교육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목요일 9회 4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교육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의 설명, 토양 및 병해충관리, 농기계 실습, 관내·외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천혜의 생태자원인 구이저수지가 완주군 대표 명품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에 나섰다. 구이저수지는 수상레저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으며, 저수지 둘레길 정비 등 관광자원 인프라, 모악산~구이저수지~술테마박물관~경각산을 잇는 관광 클러스터가 조성 되어있다. 이에,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백마강 일원을 둘러보고 구이저수지 관광자원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연계한 황토길 조성을 위해 용진읍 만가리 황토길을 체험했다. 박인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이 저수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이저수지가 완주군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가 2학기 활동으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조사를 통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뉴스포츠 ▲플레이뮤직 ▲3D펜 ▲팀빌딩 체험활동과 ▲진로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 등이 진행되고 있다. 협력강화 프로그램인 ‘팀빌딩’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협동, 단합, 화합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스스로 만족감과 자신감을 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 돌봄 서비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 한시적으로 증액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2억원(카드 30억원 지류 2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지류는 30만원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동일하다. 다만, 카드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50만원 이상 금액은 연 구매 한도 200만원에서 제외돼 기존 200만원을 구매한 사람들도 50만 원까지는 추가 구매 가능하다. 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가 완주군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 결제시 5%로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소비 진작을 위해 상품권 확대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완주신문]22일 삼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교수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최근에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라는 시에세이집을 발간하였는데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인문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51편의 쉽고 재미있는 자작시와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을 다룬 시 수필집이다. 이날 강연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모두 시가 된다, 시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로 무척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쓰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평상시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들이 작가와 만남을 통해 더 깊은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2일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 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자 상습 정체 구간(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구간 또는 전통시장 주변과 같이 도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 반경 15km 내외 1개 구간을 선정하여 20분간 진행됐으며, 민간인이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같이 직접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완주소방서를 비롯하여 경찰·완주군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대원 20명과 소방차량 5대, 경찰차량 1대, 완주군 주차단속차량 1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경찰서까지의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원차량의 경광등·사이렌 취명,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인력·장비 합동훈련 추진으로 출동로 확보를 위한 민‧관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고 가로막아 출동
[완주신문]케이워터기술이 지난 21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놀자 지역아동센터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펼쳤다. 케이워터기술은 이날 취약계층 및 돌봄 대상인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비상구 유도등, LED 교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이날 추진된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5월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의 일환이다. 케이워터기술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 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 발전 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이다.
[완주신문]완주군과 김제시가 지역발전 상생협력사업으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이서면과 용지면 경계)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동 건의문에는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IC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두 시·군은 내달 중 한국도로공사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에 대한 두 시·군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의 하이패스IC 설치는 완주군 서부권의 확장성 제공과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정주여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완주군과 김제시가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1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고용 농가주 40여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법무부 교육에 이어서 2차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지정 근무처 무단이탈 방지, 정상 근무자에 대한 신속 재입국 보장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취지, 완주군의 운영 현황 및 추진 방향 등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결혼이민자 가족과 고용주 간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갈등과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올해 해외 지자체 MOU 협약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올 상반기 219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였으며, 그중 71명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을 통해 입국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은 농가에서 별도의 숙소를 마련할 필요가 없고, 이탈률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문화 차이 및 각종 이해관계에서 오는 결혼이민자·배우자 및 고용주 간의 마찰도 적지 않다. 이에 완주군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고성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 탐험활동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 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상 단계별로 금장과 은장, 동장 등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4가지 포상활동을 정해진 일정기간 이상 활동하면서 각 영역별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국제적인 포상을 받는다. 4가지 포상활동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물안골, 2일차 이효석백리길, 3일차 의풍포, 4일차 갈정지길 트래킹 및 트리클라이밍, 하강레포츠, 암벽등반 등을 진행하며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텐트에서 숙영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고군은 이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의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완주에 성공해 은장 포상을 받게 됐다. 고군은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자기개발과 신체단련, 봉사 등에 대한 행사취지를 생각하면서 경쟁심을 버리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대상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 예방, 보충 식품 활용의 건강 레시피 전달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현재 170여 가구에 가정방문,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소통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와 자가 학습을 위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한 SNS 활용 무더위 타파 건강 식생활 실천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참여자에 선물을 증정해 영양플러스 사업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등 각종 질병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발굴해 영양 밀도가 높은 신선한 식품을 최장 1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범주별로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