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의 강남식품(회장 안홍철)이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서면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31일 이서면은 지난 30일 관내 향토기업인 강남식품이 떡국떡 40여 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떡국떡, 떡볶이, 면류 등을 생산하는 40년 전통의 강남식품은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홍철 회장은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기부문화가 쇠퇴하는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서면에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