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받은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8일 구이면은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라면, 쌀,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마을별로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관외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도 어김없이 7년째 챙겼다. 구이면에는 후원금, 후원물품 등 총 600여 만원 상당이 답지했다. 관내에 소재한 학래촌, 구이앤금우통신, 소야, 평화식당, 풍년치킨, 삼보레미콘, 구이중학교 총동창회와 전주 평화동의 한양병원이 나눔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개인기부자로 최영숙·이용마, 서정준, 황영숙, 이용삼씨를 비롯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현금기부로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열정을 가지고 추석맞이 물품 나눔에 적극 동참을 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이 통합관리로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집중 발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난 2월 천식을 앓고 있는 40대 중장년 A씨가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일을 못하게 되자 자립의 기회를 줬다. A씨는 1톤 화물트럭을 이용해 택배업을 했지만 지병인 천식으로 열이 자주 발생하면서 방역지침 문제로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각종 공과금이 체납되자 A씨는 비봉면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비봉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을 소집해 상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긴급생계비 지원신청을 도왔다. 기본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20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김치1통 등 물품을 후원했으며, 최근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취업까지 연계해줘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할아버지 반찬교실 대상자 선별을 위해 주민등록상 혼자돼 있는 홀몸할아버지들을 가정방문 하던 중에 80세 B씨를 발굴했다. B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한 달 전에 배우자를 보낸 상황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했다. 이에 비봉면은 자녀들과 이웃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돌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내에 위치한 구름골 작은 목욕탕이 운영을 재개한다. 31일 운주면은 내달 1일부터 구름골 작은 목욕탕 운영을 재개할 예정으로 시설물 점검, 세척 고압호스로 목욕실 내부 청소를 마쳤다고 밝혔다. 운영은 월·수·금요일은 여자, 화·목요일은 남자가 이용하는 요일제로 이뤄지며,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65세 이상 노인·미취학 아동·수급자·장애인은 1천원, 일반주민은 2천원이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활력의 장과 마을 주민 간 행복 정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원장 오영택)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29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 27명은 주요 도로와 인도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오영택 화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애향심을 발휘해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틀니를 장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의치보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자이다. 단, 최근 7년 이내에 보험틀니 수혜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에 대하여 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구강상태를 검진 한 후 틀니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과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이 용이하도록 집과 가까운 치과의원을 배정하고 시술을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의치보철 지원을 통해 구강기능을 회복시켜 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에서 21세기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평식(63) 씨가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최평식 씨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씨의 이번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삼례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를 해오고 있다. 100만원 상당의 국가재난지원금과 상생지원금 카드를 본인보다 더 필요한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전달했고 올해 4월에도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최 씨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위기 발굴 등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을 제공했다. 19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완주휴시네마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어르신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에 지치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관람한 영화는 한산도 대첩을 소재로 한 <한산(용의 출현)>이다. 한산은 소양면 일대에서 벌어진 웅치전투도 재조명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곁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귀갓길에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갈비탕을 전달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도 자주 못하고 영화관을 가기가 쉽지 않은데 별미인 팝콘도 간식으로 먹으며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하여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인숙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완주신문]경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경천면은 최근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여구 단장을 포함한 의료진 및 의료봉사단원 29명은 마을주민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의료정보를 제공했다. 정형외과, 내과, 외과, 안과, 치과 등 약 250건의 진료와 물리치료가 이뤄졌으며, 감염병 예방교육, 다제약물 복용방법,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건강 체조 등 보건예방교육도 실시됐다. 마을 주민들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가기 쉽지 않았는데, 한 자리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 체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봉사단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노문우 면장은 “멀리까지 경천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와주신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단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과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1997년 설립된 후, 25년간 국내 및 해외 의료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와 부녀회 임원들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다문화가정 20가구에 달걀, 라면, 밀가루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올해로 5회차를 맡고 있다. 이순임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지원을 통해 한국 생활적응에 조금의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대민봉사에 힘써주는 것에 감사하고 관내 다문화가정이 자랑스런 면민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들이 무더위 속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11일 용진읍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0일 올해 초 1:1 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40명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마스크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속되는 무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용진읍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은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각 마을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1대1 결연을 맺고, 수시로 대상자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및 인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마을에서 인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년 신혼부부가 완주군에 정착하자 마을 주민들이 환영행사를 열어 신혼부부의 완주 첫 발을 응원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천면 갱금마을에 33세 동갑내기 청년 신혼부부가 최근 정착했다. 이들 부부는 고산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던 교육생으로 약 5개월 간 교육을 받으며 완주 정착을 마음먹었다. 지난 2월 완주군에서 지원하는 임시거주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전입 한 후 귀농교육을 받으며 틈틈이 정착할 주택과 농지를 찾아다녔다. 김씨 부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베이킹 동아리, 귀농귀촌 인턴십, 둥지마을 인턴십 등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남편 김모씨는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애빵끗에 빵을 사러갔다가 우연히 취업까지 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자신이 가진 제빵 재능을 활용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한 베이킹 동아리 강사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을환영행사에서 김씨 부부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들을 환영해주기 위해 모인 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빵을 만들어 대접하기도 했다. 환영행사를 위해 갱금마을회관에 모인 약 4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