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가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대한환경운동본부 임공택 대표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삼례읍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올해는 달걀 150판을 기부하는 등 삼례읍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례읍 중·고등학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택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10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23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관내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7월 말부터 시작된 반찬 나눔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김모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 있어 밥 해먹기 힘들었는데 매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져다 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다”며, “벌써 10회가 끝나 아쉽지만 그동안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날이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한 모락모락 한식뷔페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23일 완주군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락모락 한식뷔페와 관내 저소득 홀몸 중장년, 노인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온 최 대표의 뜻에 따라 혼자서 식사 해결이 힘들거나 반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과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6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반찬 10세트를 매주 2회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계망이 약화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주 1~2회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봉동 희망나눔가게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반찬 지원을 희망했던 이용 가구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대표는 관내 복지시설에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김장용 소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 후원하며 전북사회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과 연계해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빵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모악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베이콜로지에서 매달 후원되는 빵은 구이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베이콜로지 빵학개론 대표는 “구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좋은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베이콜로지 빵학개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완주신문]운주면에서 지난 19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반찬 나눔 행사이며,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장만한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에 정을 나눴다. 이선재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각 세대에 전달되어 행복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감 농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가구의 열악했던 주택이 희망나눔봉사대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20일 소양면에 따르면 전주 희망나눔봉사대 30여 명이 지난 15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소양면 장애인 부부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봉사가 시작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전기 및 전등교체, 창호교체, 도색 등 주거환경 전반을 모두 개선하였다. 대상자 이 모씨는 “집이 오래되어 낡고 산밑이라 습해서 곰팡이도 생겨 고칠 부분이 많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냈었다”며, “봉사단 여러분이 와서 집을 고쳐줘서 너무 고맙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대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집수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전북지역의 주거 취약가구 134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집수리 봉사를 해줘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농협은 10월 19일 조합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3년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삼례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스마트워크교육원 임정남 교육부장과 조한울 한국소비자원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피해’와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5년 만에 열린 완주군 비봉면민의 날에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면민의 날엔 유희태 군수와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권점하, 유홍석, 박종숙, 홍보순씨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으며, 면민의 장엔 국용호씨, 효행상에 최선숙씨, 봉사상에 박승희씨, 장수상에 김양순·김종환·곽영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비봉면 체육회(회장 조한용) 주관으로 윷놀이, 투호, 육상,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한마음노래자랑으로 각 마을 대표 주민들의 숨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5년 만에 열린 비봉면민의 날을 맞이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속도로에 인접한 교통의 편리함과 완주 산업단지, 도시 근교에 위치해 배후도시의 입지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비봉면의 장점을 살려 비봉면 제2의 도약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가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와 어울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안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안과 진료 봉사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닭다리 스테이크 등 간식 후원이 함께 이뤄져 행복한 나눔의 현장이 됐다. 안과 진료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눈이 침침해 안과 진료를 받고 싶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교통편이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직접 센터로 오셔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사)대한라이프케어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에 직접 와서 진료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안과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장마때 수해 피해로 거실 바닥이 무너져 내려 씽크홀처럼 깊이 파인 집에 4.16재단을 통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도움을 줬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땅속에 큰 생강굴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지내던 집주인은 비가 많이와 갑자기 땅이 무너져 내리면서 생강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긴급지원 등 여러 방법이 있었으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위에 들지 않아 고민하던 중 용진읍의 도움으로 4.16재단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생강굴을 흙으로 메우고 바닥을 만든 후 보일러, 도배, 장판까지 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 김모씨는 “이 집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그동안 쪽방에서 거주하는 것이 많이 불편했는데 용진읍에서 신경써서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애희 읍장은 “지원을 받을 수 없던 피해 가구에 4.16재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이면을 찾아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완주군은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이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지역구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이후 구이면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평소 개선했으면 하는 것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완주군 정책이나 학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은 ”인구유출을 막고, 농촌학교를 살리는 길은 학부모와 학교 의견을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구이면 실정에 맞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읍면별 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봉동읍, 이서면, 고산 6개면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