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1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고산면사무소 다목적학습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국과 밥, 과일 등을 준비해 고산면 마을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전주 희망라이온스,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고산농협, 프로이벤트, 만경강 밴드 등에서도 후원과 지원을 보내왔다. 행사에서는 점심 대접과 함께 난타공연, 작품 전시회, 초청 가수의 문화공연도 함께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영만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감사하고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자리를 마련할 뿐만 이렇게 소통하고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뵙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산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이 한국해비타트의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홀몸 어르신에게 새 집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31일 운주면은 공모 선정으로 내달 중 관내 어르신 집을 6평 규모의 모듈러주택으로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이 가정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홀로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한 평 남짓한 오래된 흙집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은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인지하고 올해 연초부터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지난 3월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결과를 안았다. 강 모 어르신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는데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물심양면으로 돌봐주어 희망을 얻었다”며, “남은 인생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알아보고 자원도 발굴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주면 집짓기 사업은 11월 중 완공
[완주신문]올해 6회차를 맞이한 소양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가 28일과 29일 주말 동안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소재한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이자 완주군의 감성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는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숲 잔디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옥정자, 잔디 마당 등에서 전남도립대 JN 밴드, 소리하나, 한음사이, 이연재 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옥문화센터와 생태숲에서는 숲멍체험, 다도, 고무신 그림그리기, 염색 등 사전예약을 통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고, 마을에 사는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 사진, 공예품 전시 및 오스갤러리, 아원, 두베카페 등 갤러리에서 이이남, 임희성, 김영순 등 전문아티스트의 작품 기획전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주도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직접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이달 12일 부터 27일까지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금천구, 성북구, 성동구 1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벼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봄에 심었던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과 떡메체험 및 전통음료 시음, 쌀과자 시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현미, 백미등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으며 친환경 벼 생육과정 및 도정에 이르는 과정을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산농협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완주군 구이면 임시주차장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빈, 도시민 등 300여 명의 걷기인들이 참여했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느덧 제10회를 맞이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단합하고 가을 풍경의 구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 임시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교실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출발했으며, 드넓은 구이저수지 제방을 지나 여유롭고 한적한 숲길을 걸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약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술박물관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행사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로 완주 관광의 중심지인 구이의 ‘웰니스 힐링여행지’로서의 홍보 역할을 잘 해내고,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 28일 열렸다.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조영식 완주부군수,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풍물,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복지센터 청사 3층에는 서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좋은 볼거리도 제공했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운 공연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에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준비한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봉동읍 모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화합행사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봉동읍 건설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27일 소양면은 하늘카페, 카페더소양, 꼬숨식품, 홍익궁중전통육개장 4개 업체가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참여 방법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하는 가게・업체다. 착한가게 인증현판 제공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춘 클래스’ 교복체험을 진행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교복 체험에는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래된 추억이거나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교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과 돌담길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이 있었는데 오늘 다 풀었다”며, “동창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고 늘 이렇게 우리들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자연 보존을 목표로 천변에 꽃씨를 뿌리고 꽃이 피도록 하는 것이 주요한 활동이었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에서는 위원회 구성원들이 천변 일대에 정성스럽게 꽃씨를 뿌리고 관리하며 식물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그 결과, 천변 일대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됐다. 최근에는 주변 잡초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이호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환경 보존과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월 9일 새롭게 출범했으며 총 2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노래교실, 요가, 난타, 서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기타 등 9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 그린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 알콜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 6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 동안 운영됐다. 분화식물 만들기, 채소심기, 내가 심은 채소로 비빔밥 만들기,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마지막 6회기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향뚝짬뽕의 식사권 후원으로 참여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국판 성인우울척도,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검사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보다 점수가 낮아져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참여자 이모씨는 “가정방문시 그동안 수업했던 식물들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으며 식물을 바라보고 키우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프로그램이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 기쁘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 담양 일원에서 민·관협력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24일 상관면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담양군 관방제림, 죽녹원 관람과 커피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봉사하신 위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에서 더욱더 봉사하여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을 격려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 내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나누는 만큼 행복한 상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