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에 여기 어때’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자들의 책 읽기에 깊이감을 더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8일 그림책 <꿈의 집>의 허아성 작가를 시작으로 ▲ 22일 <시(詩)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의 이경재 작가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 수상작가이자 <평범한 천재>의 전은희 작가가 함께한다. 이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코딩(코스페이시스 실습) ▲여름독서교실 ▲문해력 플러스(글쓰기) ▲윤대라 작가와 함께 민화 실크 부채만들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아트프린팅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도서 연체자들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연체자 탈출’을 시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을 무시한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를 통한 김관영 도지사의 발언을 두고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11명 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제421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권요안 도의원의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군민들에게 전달하여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유의식 의장은 김 지사의 발언에 대해 “완주군민을 대변하는 기관인 완주군의회와 반대의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완주군민을 무시했다”면서 평가절하했다. 특히, 유 의장은 “김 지사 본인의 공약으로 인해 통합논의가 재점화 된 것은 인정하지 않고, ‘모든게 완주군민의 선택에 달렸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이 완주군민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며, “완주와 전주의 통합만이 전북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여 전북도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공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고루 갖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를 다음 달 2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위원 7명)를 통해 임원의 자격기준과 직무수행요건 등 공개모집안을 심의 확정하고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원 공개모집 규모는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으로 총 5명이며, 비상임 이사에는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세무 또는 회계 전문가 1명이 필수 포함된다.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공단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심의절차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의 자격기준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 및 공단 정관의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공기업의 경영 및 공공시설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력 등 일정 자격 또는 능력을 갖춘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개모집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항목별 세부심사 및 면접심사 등 면밀한 검증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진행 이후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한해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이뤄지며, 세대별 대표 1인이 정부24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뒤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면 된다.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응답 범위를 세대원까지 확대해 조사 응답률을 높인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존 및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주거지가 불명확한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등이다. 홍성삼 열린민원과장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불일치해 적절한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트로트 가수 김양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수 김양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 피해민 등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관공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있다. 방송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가수 김양은 경상북도 구미 출신으로 <우지마라>, <흥부자>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인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진주검무보존회와 진도씻김굿보존회의 공연 ‘보배로운 잔치’가 오는 25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전국풍류자랑’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 및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본 공연을 포함해 총 5개의 공연을 유치했다. 화려한 잔치에서 펼쳐지는 ‘진주검무’와 이승을 떠나는 망자를 위한 숭고한 잔치 ‘진도씻김굿’.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 상반된 상황에서의 언행을 한자리에 담아 선보이는 이 공연은 삶과 죽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2024전국풍류자랑’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가족과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화산면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구가족과 직원 24명은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힘을 쏟았다. 주택 침수를 입은 주민은 “한 평생을 살아온 터전이 순식간에 망가져 억장이 무너졌지만 공무원들이 도움을 줘서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수해민들이 아픔을 덜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현장지원을 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작업이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일 부서별로 직원을 파견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에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통해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완주군의 수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8일 윤 대통령은 완주군의 수소산업과 관련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윤 대통령이 밝힌 수소산업은 크게 완주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 수소특화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 지원이다.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차 전환 지원은 완주군의 수소상용차신뢰성 검증센터를 지칭한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차대동력계 시험장비 등 수소상용차 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윤 대통령은 완주군에 2026년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부품업계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와 더불어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를 추진하면서 친환경차 전환 시대의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도 올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윤 대통령
[완주신문]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19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수소상용차 홍보를 위해 특별제작한 수소전기라면 100박스와 수소 즉석밥 200박스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회사가 소재해 있는 완주군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노사가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과 김정철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은 “비 피해 소식에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수해를 입은 우리 지역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은 ▲8월 1일 디저트캔들 만들기 ▲8월 6일~8일 하브루타 독서교실 ▲8월 6일~14일 창의과학활동 ‘여름아, 읽자!’ 등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4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운영되는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다양한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콩쥐팥쥐도서관이 지역주민 모두에게 한 발짝 더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