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도시숲 관리현황 조사평가’에서 봉동읍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이 100점 만점을 받아 ‘매우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내 탄소흡수원에 기여하고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2022년도에 전국적으로 조성한 자녀안심그린숲 80개소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2달간 심사했으며, 청완초 매우우수(100점), 익산 백제초 매우우수(92점)를 받았다. 봉동읍 청완초등학교~봉서초등학교 통학로에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은 2022년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약 540m 통학로 구간에 은목서, 백당나무 등 27종 3,904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수목표찰, 안내간판을 시공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위치의 적합성’, ‘조성 목적성’, ‘식재의 다양성’, ‘생육․관리상태’ 등 7개 세부항목에서 100점 만점 최고점수를 받았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를 축하하는 환영문을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완주군수 유희태입니다. 전라북도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으로 힘찬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우리는 ‘새롭고 특별한 도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완주군은 ‘먼저 도모하여 선도해 나간다’는 뜻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10만 완주군민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앞에 펼쳐진 신항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핵심 특례를 활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조성,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K-문화콘텐츠지원센터 등 문화관광산업 진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외국인 정책 시범도시 추진 등 완주군의 특장점을 살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지방자치경쟁력평가 군단위 1위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완주신문]김성중(62)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이 임기 3년의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18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 이장연합회 정례회의를 열어 김성중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과 사무국장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신임 감사엔 용진읍이장협의회장(순지마을 이장) 민성필 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선거에 앞서 입후보자들은 "공정한 선의에 경쟁을 통해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위해 서로 합심하자"고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임 회장 선출 이후, 이어서 열린 정례회엔 읍면현안, 다음회의 소집일, 2024년 계획,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연합회장은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장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가 일상에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확실하고 효과 빠른 공약인 소확행 공약 1호로 완주군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설치를 제시했다. 17일 정 예비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에는 4600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지만, 전주에 위치한 등기소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소확행 1호로 공약기업인들의 편익 증진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완주군청 민원실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 완주군 기업인과 주민들이 전주지방법원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법원 제증명 서류에 대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3종이다. 법인등기사항증명서와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법인인감증명서는 보안·위조 등의 이유로 현장 발급이 원칙이다. 대법원 자체 규정에 따르면 법인인감증명서 등의 발급은 등기국·등기소에서만 가능하며, 지자체가 필요로 할 경우 예외적으로 대법원과 계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15일 선거구 획정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국회를 향해) 지금의 늦장은 예비후보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혼란을 부추기는 꼴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선거일이 불과 90여 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구 획정은 아직도 안개 속이다"며 "국회는 지역 정서를 반영한 선거구 획정을 하루빨리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대로는 우리가 민주주의의 꽃이라 부르던 선거가 금권선거, 혼탁선거, 권력지향주의로 퇴행할 것이 자명한데 그 누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장담할 수 있느냐"고 호소했다. 또한 선거구 획정이 일부 세력의 ‘정치적 욕심’으로 변질 될 것을 우려하며, “기득권의 입맛에 따라 단발적인 선거구 획정이 아닌, 지역 정서가 충분히 반영되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정호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최저선인 의석수 ‘10석’ 사수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북 현역 국회의원들은 의석수 ‘10석 유지’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전북도민의 권리이며 이를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12일 의장실에서 완주군 여자레슬링팀과 신년인사를 가졌다. 완주군 여자레슬링팀은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정환기 감독을 중심으로 김정환 코치, 이한빛·이지선·오정빈·한예슬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한빛 선수와 오정빈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에 감사하다”며 “완주군을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다양한 시합에 출전하는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부상에 주의 하는 것”이라며 “부상 예방을 위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코치진에게 당부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의원들은 선수들이 각종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 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완주군의회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1일 기준 현재 각종 법률에 따라 면허, 허가를 받은 자가 대상이다. 무선국, 병원, 음식점 등 면허 종류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1종(2만7000원) ~ 5종(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완주군은 2024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4022건, 2억70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 등록면허세(면허)는 지역 경제 규모 확장 및 활성화로 지난해보다 3000만원, 약 11%가 증가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월16일부터 31일까지다. 다만, 1월17일 오후 6시부터 1월18일 오후 2시까지는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인한 지방세 시스템 전환으로 납부가 일시적으로 불가하다. 전국 금융기관 방문납부 및 CD/ATM기, 인터넷(위택스), ARS(1588-2561) 전화납부 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등록면허세(면허분)는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납부기한이 경과 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자동차세 연납 신청해서 5% 할인 혜택 받으세요.” 완주군이 자동차세 연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는 제도다. 연세로 납부하면 최대 5%까지 감면된다. 완주군의 차량 등록 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만3100여 대로, 지난해 1월에 연납을 신청해 납부한 실적은 1만6000여 건에 육박해 전체의 25%에 달한다. 연납신청은 한번 신청해 납부하면 해마다 자동 갱신되고, 기존 연납차량의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에 연납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10일 기존 연납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엔 특수시책으로 카카오채널에서도 간편하게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연납 신청과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연납을 원하는 완주지역 납세자는 완주군 재정관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카카오채널 및 위택스에서 직접 신고 후 납부할 수도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연납 신청을 한 후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며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폐차 또는 이전을 하게 되면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10일 의회 의장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 김규성, 최광호 의원과 이광희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의 농어촌공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추진하는 ▲2024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지역개발사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주요 업무를 청취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은 대표적인 농어촌 고장으로서 전주완주임실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의회 역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농어촌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핫플레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통계 발표에 완주신문은 객관성을 더한 통신·금융·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분석 결과치인 완주의 지난 1년을 되짚어봤다. 최근 완주군은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총 방문객은 2239만6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신문이 지난 1년 완주를 분석한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덩달아 완주군의 인기 관광지인 대둔산,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 송광사‧오성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이 MZ세대들의 색다른 로컬체험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완주군 MZ세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액티비티체험 프로그램들이 연일 완판되는 것도 특별한 비결중의 하나로 뽑힌다. 여행업계의 감성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완주군은 단순 여행이나 스포츠레저 활동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문화와 운동을 즐기는 MZ세대들의 시선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여행 모델을 도입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희태 군수 취임이후 완주의 문화유산을 감성으로 솔직하게 담아낸 콘텐츠 개발이 한 몫 했다는 평가도 있다. 로컬체험여행 상품명부터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