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 완주군은 남성장애인 가정에서 신생아가 태어날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과 동등하게 지원대상자를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이다.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 중 출산 및 유산·사산한 경우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은 7월 현재 남성장애인 2명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4년간 동결됐던 택시요금을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인상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택시요금은 오는 11일부터 기본요금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요금 조정에 따라 거리운임은 137m당 160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km이하 주행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00:00~04:00)과 완주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운행 기준은 현행과 동일하게 20% 적용한다. 혁신도시는 완주·전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전주시 요금(기본요금 4300원)체계를 적용한다. 요금인상은 11일 00시부터 적용되지만 택시 미터기 수리 검정을 마친 차량에 한해 반영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요금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각 시군에 통보됐다”며 “전라북도 각 시군이 모두 요금인상을 하게 되며, 택시 요금인상에 따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상반기 사업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일 완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9개 사업단 ▲친정엄마(급식) ▲카페WITH(카페운영) ▲해피트리브레드(제과, 제빵) ▲씨앗과열매(영농) ▲손길나눔(생필품판매 및 푸드뱅크 지원) ▲지역복지(완주군 내 문화재 위탁관리) ▲소분업(농산물 전처리) ▲게이트웨이사업단(교육, IAP, ISP 수립) ▲일자리함께나눔(시간제 일자리)을 운영하며, 자활참여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사업보고대회에는 참여주민 및 종사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 및 하반기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라며, 완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참여주민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완주군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참여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및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청원월례회를 통해 집중호우 복구, 기업유치,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 공을 돌렸다. 1일 오잔 유 군수는 청원월례회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무더운 날씨에 본연의 업무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 덕분에 함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완주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이후 신규 기업투자 협약이 8624억원에 달했다. 또한 관광객은 작년 423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인구도 9만5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 군수는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건강 확보를 위해 세심하게 폭염대비책을 추진해주고, 행락지 환경정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유 군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영외 활동프로그램, 홍보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완주군에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해주길 바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 복구작업으로 인한 옥외작업자, 공사현장 근로자,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야외 활동으로 인해 온열 환자가 지속으로 발생한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 실신 등이 대표적이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 안 되거나 의식 저하 등이 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며 부득이 야외 활동 시에는 장시간 작업하거나 혼자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온열 질환은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불볕더위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외딴집' 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에 피해 현장에 한걸음에 달려 온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찜통더위 속에 시원한 미담을 전했다. 28일 사회적기업 (유)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 수해복구 봉사단 10여명은 중장비를 동원해 통행길을 복원하고 산사태를 대비해 길 쪽 빗물을 차단하는 배수로를 새로 개설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 일부는 삽과 괭이 등을 들어 산에서 실려 내려온 쓰레기와 제초작업으로 남관마을 인근 외딴 산골에서 홀로 사는 60대 A씨의 터전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A씨는 자신이 기거하는 마당까지 토사가 쏟아져 내렸지만, 살고 있는 집이 허가를 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역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A씨는 "봉사단의 헌신이 없었다면 영영 복구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유의식 의원이 28일 완주군 보건소를 찾아 삼봉지구를 비롯한 완주군 전체에 대한 방역강화를 요청했다. 유의식 의원은 최근 장마 영향으로 풀숲이 우거지는 등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서식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삼봉지구 인근에 소류지가 있어 모기의 유충이 다량 발생하는 것과 관련한 해결 방안도 모색해 달라 요구했다. 이에 보건소는 긴장마로 방역작업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추가인력 확보를 통해 기존의 방역주기를 앞당겨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완주신문]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만)가 혁신굿모닝치과(원장 신경섭)와 자원봉사자 인센티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협약은 봉사 현장에서 많은 수고를 하는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완주군 자원봉사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까지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혁신굿모닝치과와의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많이 이용하는 완주군 공공 수영시설 무료입장 외에도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자를 위한 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조영식 완주군 부군수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을 앞둔 지난 27일 놀토피아 등 영외활동과정 3개소를 방문해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조 부군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방문예정인 실내 클라이밍 체험장 놀토피아, BTS 화보 촬영지 오성제, 전국 유일의 한지 테마 마을인 대승한지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영외활동과정 프로그램의 세부 체험, 식사장소, 주차장, 종합상황실 등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잼버리가 개최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 비상응급체계 점검 및 무더위·호우 시 대응 대책 등 안전·보건 분야의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조영식 부군수는 “완주군에 방문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외활동과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완주에 방문한 스카우트들이 향후 성인이 되어 완주에 재방문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미진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오는 8월1일부터 12일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지역에서는 ▲놀토피
[완주신문]유희태 군수 취임후 공약 실천계획서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한 완주군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27일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별 자치연금은 전국 제2호로 도입해 현재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연금을 도입한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7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봉면 평치마을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마을공동체 수익금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5만원의 마을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평치마을 자치연금재원은 전액 마을공동체 수익금이어서 마을연금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마을연금은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면서 안정적 소득 지원으로 인구유출 예방 및 마을살리기에 기여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무척 높다. 현재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