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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세무사 상담제도 운영

“복잡한 세금 문제, 마을세무사와 해결하세요”

[완주신문]완주군이 도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취약계층 등의 세금 문제를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지방세 및 국세 분야의 세무상담·불복청구 지원이 가능하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전화 또는 팩스나 이메일, 그리고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읍·면 순회 출장을 통해 마을세무사와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이달 출장 상담은 오는 27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화산면행정복지센터와 동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마을세무사 상담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우선 상담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재정관리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때문에 홀로 고민하지 말고, 무료 세무서비스 제도인 마을세무사와 함께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