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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자 완주 위상 드높였다

식품명인 1호(송화백일주), 50호(천리장)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여
완주 식품명인 2인 특별전시

[완주신문]'맛집부자 완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 조영귀 명인의 송화백일주와 명인 50호인 윤왕순 명인의 천리장이 대한민국발효식품을 대표하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초대됐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발효, K-푸드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식품명인 특별전시관'에 우리지역 식품명인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 1호인 송화백일주 조영귀 명인은 행사 첫날 홍보관을 지키며 김관영 도지사 등 개막식을 찾은 주요 내빈들과 환담을 나누고 대한민국 발효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화백일주는 최근 MZ세대 전통주 매니아층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송홧가루와 자행 약초, 모악산 약수와 찹쌀을 100일간 발효시킨 백일주에서 은은한 장미향을 느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발효소스 '천리장'의 명인 윤왕순 명인은 기품있는 맛을 자랑하는 윤왕순 장류 홍보를 위해 청국장 시음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7일에는 윤왕순 명인의 ‘딸기고추장’ 시연 행사가 식품명인 홍보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엑스포엔 완주지역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완주 생강을 활용한 생강 삼합장 등을 선보이면서 생강 시배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유희태 군수는 “'맛집부자 완주' 명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표 발효식품의 상품화 및 산업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